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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유] 신성철님 페이스북 글

DDOL KONG 2021. 10. 3. 05:03

https://m.facebook.com/100012191809083/posts/1327343481015366/?sfnsn=mo&_rdr 

아.......문외한의 바보같은 소리일수도 있는데.
내가 요즘 부동산 공부하다 쉴때 틈틈이 경제분야 다른쪽도 좀 생각을 해보거든.
최근에 생각하는 품목은 인플레이션인데.

근데 왜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이 생기는거야?
아 뭐 현실세계에서 실제로 생긴적은 없는것 같지만 다들 그냥 그렇게 말을 하길래.
그동안 그렇게 돈을 풀였는데도 인플레이션이 생기지 않았고...등등의 멘트를 맨날 듣게 되는데.
그런데 왜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거지?

이게 일종의 가격이잖아. 아닌가? 잘은 모르지만 하여간.
그렇다치면 돈을 풀면 가격이 오른다는 거잖아.
부동산도 가격이거든.
근데 무작정 돈을 푼다고 가격이 오르지는 않아.

예전에 쓴 2020년 시장전망 기억하는 분이 계실텐데
연말로 가면서 전국의 모든 지방이 상승장에 진입을 하지만 3곳은 제외한다, 라고 써놨잖다.
그 세곳이 서산당진의 내포생활권, 동해안 라인, 마산 월영부영
오르지 않는다 말한 이유는 당연히 공급량 때문이고
실제로도 저 3곳 빼고는 2020년에 다 움직였을껄

여기서 보자고,
이때도 분명 저금리에 돈은 풀렸어, 생각해봐
서울하고 서산당진하고 금리가 다를리가 없잖아.
금리가 유동성 환경은 똑같다고
근데 어디는 오르고 어디는 안올랐지
즉 상품의 가격 상승을 인플레이션이라 한다면
어디는 인플레이션이 나오고 어디는 안나온거지.
왜? 공급량이 다르니까.

서브프라임때도 유동성을 그리 공급했는데,
인플레이션이 안나왔고 또 언제도 저금리로 돈을 그리 풀었는데 인플레이션이 안나왔고.... 라고 하는데.

이 말 이상하지 않아?
유동성을 푼게 문제가 아니라 그게 어느 측면에 풀렸는지가 가격 결정의 핵심인데.

부동산 시장에서 저금리의 유동성을 건설사에 풀고
개인에 대출규제를 걸어뒀으면
공급량 증가에 소비량 감소인데 가격증가라는 인플레이션 요소가 나오기 어렵지

돈을 그리 풀었는데 인플레이션이 안나와서 이상한게 아니라
공급측에 돈을 그리 풀었는데 인플레이션이 나오면 이상한거 아냐?
거듭말하지만 전문분야가 아니니 모르긴 한데,

부동산이나 그 동네나 어차피 수급은 같은거 아닌가?
돈을 공급측에 풀어주면 그게 공급량 증가로 연결될텐데
당연히 인플레이션이 안나오는거 아닌가?

인플레이션을 원했으면
지금 부동산처럼 택지를 통해 공급량을 제한하듯이
저금리에 유동성을 풀어도 공급량은 제한이 되도록
공급, 즉 기업측에 이런저런 규제를 걸어두면
수요측은 수요증가가 나올테니
수급이 수요로 기울어서 인플레이션이 나오겠지만.

그냥 똑같이 화폐량을 늘려두면
똑같지도 않을껄,
정상경우라면 개인이라는 수요측보다 기업이라는 공급측에
돈이 더 유입되지 않을까?
인플레이션이 안나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아... 그래서 그쪽 하시던 분들이 부동산쪽 전망하면
맨날 돈이 풀려서 부동산이 오르고
이제 돈을 조이니 부동산이 내리고 이렇게 전망을 했나보구나.
그러고는 맨날 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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