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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킨케어 시장동향

DDOL KONG 2024. 6. 29. 03:12

멕시코 스킨케어 시장, 2027년 45억 달러 규모 전망
남성·유아로 화장품 소비층 확대
한국산 화장품 증가 추세, 2023년은 전년 대비 25% 증가


시장동향

멕시코의 스킨케어 시장은 2023년 기준 29억8300만 달러 규모다. 팬데믹 이후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멕시코 스킨케어 시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9~2023년 멕시코의 스킨케어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

[자료: Euromonitor, ‘24년 5월]

분야별로 살펴보면, 스킨케어 시장은 얼굴 관리 제품이 63.1%, 보디 케어 제품이 20.2%, 핸드 케어 제품이 5.3%, 그리고 스킨케어 관련 키트 제품들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멕시코 스킨케어 시장 세부 분야>
(단위: %)

[자료: Euromonitor, ‘24년 5월]

주재국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2023년 기준, 멕시코의 스킨케어 분야 교역액은 총 9억6300만 달러로 이 중 66.5%가 수입, 33.5%가 수출이었다.

2023년 멕시코의 화장품 분야 수입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억2200만 달러다. 멕시코는 미국과 프랑스에서 거의 절반에 달하는 양을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은 멕시코의 7번째 수입 대상국이다.

<2021~2023년 멕시코의 화장품 주요 수입 대상국>
(단위: US$ 백만, %)

구분수입 대상국202120222023전년 대비 상승률
(23/22)
2023 비중
1미국128.3130.9147.212.523
2프랑스99.8114.8142.924.522.3
3스페인42.563.783.330.913
4콜롬비아37.346.559.928.79.3
5브라질30.437.647.225.87.4
6캐나다9.719.229.553.64.6
7한국16.615.619.525.33
8폴란드10.816.619.416.93
9이탈리아8.48.818.3107.42.9
10중국18.916.417.98.72.8
기타50.054.255.62.78.7
총계452.7524.3640.722.2100

[자료: 멕시코 중앙은행, ‘24년 5월]

멕시코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은 2020년과 2022년 소폭의 감소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이 인터뷰한 멕시코 백화점 관계자는 "새로운 고객층을 대상으로 기존 제품으로는 충족되지 않던 수요들에 대해 대안을 제공해주는 것이 한국 제품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경쟁동향

2024년 시장 점유율 기준 멕시코의 주요 스킨케어 기업들로는 로레알(L'Oreal), 유니레버(Unilever), 나투라앤코(Natura & Co),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메리 케이(Mary Kay), 헤노마 랩(Genomma Lab), 켄뷰(Kenvue), 그리시 연구소(Laboratories Grisi),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베터웨어 인터내셔널(Betterware International) 등이 있다. 주로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헤노마 랩, 그리시 연구소 등 멕시코 브랜드도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통구조

멕시코의 스킨케어 제품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이 95%, 온라인 유통이 5%로 아직은 오프라인 유통의 비중이 높은 편이나 온라인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오프라인 유통 중에서는 직판이 31.5%이며 나머지는 42.4%가 식료품 유통업체를 통해, 21.1%가 비식료품 업체를 통해 유통된다. 식료품 유통업체에는 하이퍼 마트와 슈퍼마켓들이 포함되며, 비식료품 업체로는 화장품 및 건강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있다.

관세 및 인증 요건

화장품에 대해서는 10~1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치료 효과를 표방하지 않는 일반 화장품의 경우에는 라벨링에 관한 인증 요건만 충족하면 된다.

트렌드

최근 멕시코 스킨케어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는 화장품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화장품 소비를 하지 않던 남성들이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어린이와 10대 초반 등 더 어린 나이부터 화장품을 소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팬데믹 기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멕시코인들은 피부 관리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관심은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달라지고 있는 점이 있다면 재택근무가 끝나고 다시 출근하게 되면서 휴대용 클렌징 티슈, 소포장 된 핸드크림 등 휴대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 만큼 스킨케어를 더 간편하게 끝낼 수 있도록 안티에이징과 보습을 겸한 제품 등 올인원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기능별로 분류했을 때는 선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멕시코는 햇빛이 강한 나라로 피부염과 기미 등 피부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일단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나면 관련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소비자들은 이제 일시적이지만 빠르게 피부가 좋아 보이는 제품이 아닌 근본적으로 피부 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제품들을 찾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멕시코 소비자들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합성 화학물질 및 그 부작용들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인지하고 있으며 더 좋은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들을 선호한다고 한다.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와 같은 피부 수분 보충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 레티놀과 같은 피부 회복 성분들이 들어간 기능성 화장품이 인기다.

이런 측면에서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을 둔 스킨케어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패션잡지 마리끌레르(Marie Claire)에서는 여드름과 간지럼 등 피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얼굴 위에 수분 장벽을 만들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패션잡지 GQ는 멕시코에서 조기 노화 관리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안티에이징’이 아닌 ‘프로에이징’ 시대가 열렸다고 분석했다.

전망 및 시사점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멕시코의 스킨케어 시장은 2024년에 전년 대비 15% 성장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연평균 8%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해 44억72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멕시코의 스킨케어 시장은 우리 기업들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멕시코의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경쟁하고 있는 시장으로 점유율을 확보하려면 특색이 필요하다. 따라서 멕시코 화장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의 경우, 올인원, 휴대용 제품에 대한 선호도나 남성 및 유아 등 화장품 소비층 확대와 같은 최근 트렌드를 고려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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