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LKONG
인천에 대해 느낀점 말해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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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30년째 살고 있는 아재임.념글에 인천글 올라왔길래 할거없어서 시부려봄
간단한 동네소개와 인천에 대해 느낀점들 얘기해줌.우선 얘기해두자면 개인적으로 보고 느낀점을 아재 주관대로 설명하는거라 당연히 틀린부분있을수 있고, 모든지역을 가보지는 못했으나 보고 들은게 있는한에서 판단해봄
전반적인 생각은 인천 이미지는 매우 나쁘지만 과장이 오지게된면이 있음.그냥 이미지처럼 완전 생양아치 소굴도아니고 그냥 저냥 사람은 살만한도시임당연히 슬럼화된 지역의 쎄한 느낌이 좋지는 않은데 이건 다른 대도시어디를 가도 쇠락한 원도심은 비슷한느낌임그러나 인천거주를 솔직히 추천은 할 수 없음.
비추이유는 대체로 1.부동산 2.학군 3.교통 4.일자리 5.민도 때문임
특히 1.부동산 문제가 강력한 비추 이유인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수십년동안 가장낮은 집값상승률을 보여온 동네중 하나임.가만히 앉아서 몇배 격차가 벌어지는게 눈에 선하게 보임. (본인은 개인적으로 이것때문에 수십년간 우리집안이 큰 손해를 보고있다고 생각함)이게 일시적인게 아니라 벌써 수십년째 계속됨. 부동산 불장속에서도 상승률이 가장낮은동네중 하나부동산 선수들은 잠깐 오를 때 단타치고 빠지는 경우도 있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수 없음. 그냥 일반인에게는 노답동네임.수도권에서 인지도 낮은 군포,시흥,남양주,부천 이런 동네보다도 저렴한 하급지임...송도,송도 얘기많이하는데 송도 불장때 샀다가 거지된 사람들 꽤 있음. 지금 그 수준 아직도 회복못한데도 있고잘풀리는 케이스도 당연히 존재하나 인천에 살면 대체적으로 다른 수도권이나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난해질수밖에없음.이렇게 불장에 영끌은 추천할수 없지만 웬만하면 무리를 해서라도 서울부근으로 붙는게 맞다고 생각함.
솔직히 인천정도의 규모의 도시가 지방에 있었으면 더 잘나갔을것 같아. 서울부근에 있는데 강남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받는 디버프가 상당함
2. 학군도 아이키우는 사람이라면 매우 문제임.변변한 대표학군이 없음. 송도가 제일이긴한데 쎈편은 아님. 구연수가 인천강남이라 불릴때도 강력한 학군은 아니였음.강남 대치동을 100으로 놓고 비교하면 목동 80 / 평촌 60 / 인천평균 10 / 송도 40 / 영종30 / 구연수 20 / 이정도 느낌임.자녀를 키우고 자녀교육에 관심있다면 인천은 좋은동네가 아님. 정말로 지역균형전형을 뺀다면 서울대 정시진학은 거의 찾아볼수도 없음
3.교통서울과 멀지않으면서도 먼도시임....일단 서울1호선라인을 제외하면 서울출퇴근이 생각보다 헬임. 1호선 주안-신도림 30분가량에 서울도심까지는 50분잡아야함.부평이 주안보다 양호하고, 계양에서 공철이용하면 서울도심까지 50분안정도에 들어갈수있는듯.서울7호선이들어가는 부평구청이나 삼산동의 경우 강남까지 지하철로 1시간 조금넘게걸림 이것도 초역세권에 교통이 좋은데 이야기일뿐이고,부평,계양이 그나마 낫지 나머지는 생각보다 서울접근성이 매우후짐.특히 가장 강남접근성이 좋은 부평삼산동같은 경우가 강남구청까지 지하철로 1시간이 넘게걸리니 말다한듯.. 열차 배차도길고인천은 모든지역이 강남접근성이 후진게 집값상승에서 가장 악재로 작용한다고 판단함.지하철이야 다 연결은 되어있는데 선형이 강남방향으로 잘 뻗은게 없어서 적당한 시간안에 강남까지 수월하게갈 방법이 잘없음.(부평구에 역세권을 제외하고 1시간이내에 갈 방법이 없음)인천에서 강남접근은 거의 광역버스(빨간버스)를 통해 이루어지는듯함. 강남역6번출구에 보면 인천가는 버스를 잡기위한 행렬이 있음.
4.일자리진짜 고급일자리가 잘없음.인천에 일자리는 대부분 2차산업 공장일자리나 서비스직종이 대부분임.정치력이 약한건지 수도권디버프인지는 몰라도 인천에는 그 흔한 정부기관이나 공기업이 들어오는 경우도 잘없음.지역마다 다 있어야하는 필수 기관인 시청이나 경찰청이나 지역공사같은거 빼고는 공기관이나 연구소 대기업본사등이 잘없음.인천에 있는 중앙정부기관은 대표적으로 해경정도밖에 없는것 같음.(이부분은 정확하지않으나 수십년산 토박이 입장에서 눈에띄는 정부기관없는것도 사실)대기업도 대부분 공장을 인천에 두는 경우는 있어도 본사를 인천에두는 경우는 잘없음최근에야 송도에 삼바나 셀트리온 포스코등이 조금씩 들어오긴했으나 여전히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함. 인천에서 잘배운 고학력자 사람들도 자라면 다 외부로 나가게됨.지방광역시들이랑 비교하면 이런것은 더느끼게 되는것 같음.대전권 만해도 정부청사도 있고, 대기업의 각종연구단지나, 지역안배차원에서 주는 한국철도공사등 각종기관들이 있어서 공무원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은데 규모가 두배가더 큰 인천이 공기관등이 턱없이 부족함.
5.민도는 뭐...말 안해도 다들 잘 아니까 패스. 념글에도 올라왔듯이 딸 진짜 저렇게 클수도 있고 아들도 마찬가지
인천급식은 저렇게 자라거나 아니면 저런 애들한테 맞거나 멸시받으며 자라는거 둘 중 하나임. 본인은 후자...
이제 각론으로 넘어가서
<<연수구>> - 대표적으로 송도신도시가 있고, 구연수(동춘,연수구청등), 옥련(구송도), 청학, 선학등 있음. - 송도 송도는 다들 아시다 싶이 도시계획이 깔끔하고 세련되어 있기도하고, 인천에 대기업 전문직들이 입주해있는 몇안되는 동네중하나임 인천에서는 가장 경제수준이 높고 인천에서는 학군이 가장우수하고 교육열이 있지만, 이것도 인천안 개구리 얘기임. 서울 학군지에 비하면 비교할바 못되고, 경기도 유명학군지 평촌,분당,일산에 비하면 약함. 유흥업종도 거의 없어서 클린한 환경임 그래도 인천에 괜찮은 직장을둔 중산층은 송도를 대체할곳이 없는게 현실적임. 중산층이 아이를 키우며 살기에 인천에서 가장괜찮은 동네. 채드윅국제학교같은데도 있어서 전문직종사자 자녀들이 많이보냄. 우리 옆집 의사양반 자녀들 모두 여기다니더라 송도에서 가장 구린것은 단연코 교통임 1호선 끝자락에 위치해서 인천도심으로 나가려해도 역세권에서 기본30분이고, 서울 변두리만 가려해도 1시간은 기본임. 6405 등의 광역버스가 있으나 송도출구에서 강남까지 1시간 조금넘게 걸림(길안막히면 빠르기도 한데 출퇴근시간에는 1시간넘게걸림) . 송도시작지점(인천대)부터 강남까지는 1시간 20~30분씩걸림 GTX-B가 들어오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하는사람도 있지만, gtx역세권(인입역환승센터쯤으로 추정)까지 10분안에 도보로 갈수있는 아파트단지자체가 몇없음. 이게 문제인데 gtx가 들어와도 집문밖을 나가서 서울까지 1시간이내에 찍을 방법이 잘없음. 버스를 타고 gtx가기에도 애매함. gtx가 들어와도 대부분의 송도아파트에서 서울직장까지 실제소요 시간은 1시간이 넘을것임. 게다가 b노선이라 가장중요한 강남접근성은 떨어지는편. 선택권이 있는사람이라면 송도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은 극구 만류하고 싶음. 서울출퇴근은 부평이나 계양, 서울1호선 역세권 라인이 마지노선인듯함. 송도가 인천에서 부동산 대장인것은 분명한데 교통적으로 메리트가 없는동네라서 부동산버블이 꺼질때 타격이 있을수도있음. 그러나 대기업 일자리들이 어느정도 채워지고 있어서인천대장으로서 위상은 지켜질듯 인천에서 오랫동안 쭉살거면 그냥 매수해도 괜찮을거같은데, 단기적으로 버블꺼질때 조정이 가장크게 들어올수 있음.
-구연수(동춘,동막,연수) 구연수는 송도가 개발되기전에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던 곳인데 지금은 솔직히 그냥 잘 정비된 낡은 아파트촌임. 근데 오래된만큼 생활편의시설과 교통망은 적절히 갖춰져있음. 인천치고는 그래도 교육열도 어느정도 남아있는 동네고, 학원가도 어느정도 형성되어있고, 대형마트들도 많이 있어서 생활은 편리함. 유흥도 연수역주변에 어느정도 갖추어져있고, 아파트 단지랑은 분리된 느낌이 있어서 애키울때 큰 영향은 없을거 같음. 대체로 평판을 들어봐도 마계구도심처럼 양아치들이 판치는 느낌은 아님. 가성비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애매하게 낡은 구축들로 전부구성되어있음. 아파트도 구축임에도 층수가 있는편이라 용적률때문에 재건축될 가능성 매우낮음 짧은 시간안에 리모델링이나 재건축될일은 거의 없어보임. 월판선라인이 연결되면 지금보다 서울 강남권이나 여의도쪽에 출퇴근이 쪼금더 개선될것으로 보임. 송도교쪽 동춘쪽에 신축아파트들이 있는데.... 입지는 정말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신축빨을 조금 받는것으로 생각됨. 산세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비추 총평 가성비로 거주하기에는 갠찮은 동네인데 미래부동산가치는 솔직히 조금어두워보임. 혹시존버는 모를지도?
-옥련(구송도(수인선송도역)) 수인선 송도역자리에 ktx송도역이 만들어질 동네임 앞에서 말한 송도와는 다른동네임. 수인선과 월판선 ktx인천역이 운행될 예정. 그러나 인천어디서도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져서 솔직히 왜 이딴곳에 ktx역사를 만드나 의문이가는 동네임. 아마 역사주변이 하나도 개발이 안되어서 개발하기 쉽기때문이 아닐까? 원인재정도에만 ktx시점을 만들어도 정말 이용하기 편할텐데말야. 여기도 구연수랑 마찬가지로 동네가 많이 낡았고, 그렇게 수준이 높거나한 동네는 아님. 송도고라고 있는데 인천의 일반고중에서는 서울대잘보내기로 유명한 학교도 있음. 뭐 이것도 근데 인천기준이라..ㅋㅋ 옥련동 언덕에 고급스러운 단독주택들이 많은데 여기가 가장인천에서 비싼 주택들이 있는 곳이라함. 50억이 넘는다 그랬던거같음.
-청학,선학,신연수등이동네들은 묶어서 얘기함.신연수는 지하철역 이름은 신연수가 들어가는데 구연수랑 별반다를바 없이 같음. 아파트 연식도 동일하거나 오히려 오래됨오히려 상권이나 학원가 마트랑 더 멀어져서 좋은게 없는듯선학은 약간의 먹자골목이 형성되어있고 원룸촌등이 값이싸서 사회초년생이나 대학교 자취생들이 생각보다있음.구연수보다도 오래된 아파트들이 있고, 여도 인천 사회초년생들이 인천1호선옆이라 교통무난하고 집값싸서 가성비로 갠춘?인천대생들이나 가천대메디칼캠학생들이 많이보임.근데 아이키우기엔 학군이나 거주환경이 무난하다 보기엔 어려움청학은 음... 그동네가 한적하다고 해야하나 상권, 교통, 학군등에서 장점이없음.인천에 근거리에 지하철없는동네가 잘없는데 여기가 그 사각지대에 해당함.혹시 모르지만 제2경인선등이 예타 통과하면 시점이 될수 있는지역임... 그러나 현재로서는 불투명하고 입지가 좋다고 보긴힘듦.
<<남동구>>
구월인천시청이 위치한곳이고 인천의 도심이라 불리는 중심지임.상권은 부평보다는 작은편인데 대체로 인천의 제2의 상권이라는데는 동의할것임상권의 특징이 인천1호선 터미널역과 예술회관역 사이에있고, 2개의 백화점이 있었는데 롯데가 신세계 인수하면서 기존매장을 버림. 인천유일의 백화점이 되어버림부평과 비교했을때 부평이 1020상권이면 여긴 2030상권에 가까움. 나이대가 좀 더 있음. 가격대도 부평보다는 쪼끔 더 쎄고 다른 중견도시상권이랑 느낌은 비슷함구월 원룸촌도 오래되긴했는데 월세가적당하고 교통도 무난해서 초년생이나 대학생들을 많이볼수 있음.석천사거리역과 모래내시장쪽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거주하기 무난한 아파트 단지라는 느낌을 가짐.상권이 구월동 유흥가랑은 거리가 어느정도있고, 학군이 좋은건 아닌데 적당한 느낌의 학원가가 있고,교통은 인천2호선이 관통하고 시청역gtx접근이 편함
(인천2호선은 경전철급인데 존나작은 대신에 배차가 촘촘한 장점이있음, 향후에 gtx이용에 큰불편함은 없을것같다는 생각이듦)버스노선도 인천어디로든지 잘 뻗어있어서 교통도 양호함.여기도 벌써 연식이 10년넘은 아파트들로 그득그득한데 입지빨이 있어서 그나마 선방하는것 같음
간석간석오거리 기준으로 방면마다 느낌이 다름. 여기가 교통이 갠춘해서 여기 오피스텔이나 이런것도 많음.상업과 유흥이 많이 쇠락한 느낌. 예전에는 홍등가가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많이 사라지지않았나 싶음.구월과 붙은 시청쪽은 구월이랑 느낌이 비슷함. 간석래미안 금호같은데도 인천치고 거주여건이 양호한듯함간석이라는 명칭이 붙은 역사가 2개가 있는데 1호선 간석역은 실상 인천주안의 연장이라 보면됨. 큰 차이가 없음.간석동에 낡은 주택들이 재개발하는것 같아서 거주여건이 좋아질수 있음.
만수
남동구청의 소재지임. 여기도 만수주공같은 오래된 아파트들로 그득그득함. 주차나 노후주택으로 문제는 있는것같음재건축얘기는 들리는데 진행이 빠르지 않은것으로 보임.상권도 어느정도 잘 안정되어 있어서 생활하기에 큰 불편은 없으나 가장큰 문제는 교통인것 같음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였나가 근처에 있어서 길이 늘상막힘.인천2호선이 지나가지만 인천2호선이 주안과 예술회관쪽으로 뻗어있기 때문에 서울나갈때 동선이나뻐서 이용하지않음따라서 이 동네도 버스교통이 발달했는데 인천동암역이나 부천송내쪽으로 버스가 많이나감.위치는 나쁘지않은데 지하철선형이 좋지않아서 교통이 안좋은 동네임.인천대공원도 여기에 있지. 정말넓은 공원인데 자전거타고 산책하기 좋고 벚꽃도 예쁘게피는 공원임 걍 한적하게 놀러가기에좋음.졸업사진도 여기서 찍은거같네 ㅋㅋㅋㅋ
서창
사실 첨엔 이런데도 아파트를 짓네 ㄷㄷㄷㄷ 이느낌이였음. 제2경인선타고 지나가면 아파트만 덩그러니 이런느낌이였지지하철이고 버스고 뭐고하나도 없었음. 여전히 지하철은 없긴함.근데 인천에서는 가장 동쪽에 위치한데라 엎어지면 시흥이나 부천 서울에 제일가까운 동네중 하나긴함교통은 여전히 구리지만 신축아파트 위주로 깔끔하게 지어져있어서 사람살긴나쁘지않음.거리상 가깝기 때문에 자차로 서울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겐 나쁘지않을것 같다싶음.인천2호선의 시흥연장or독산연장이나 제2경인선이 서창을 지나가게 건설된다면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서울로의 접근성이 제일좋은 인천의 한 지역이 될 가능성도있음아직 예타도 통과못한상태라 불투명하긴한데 자차가 있는사람들이 존버하면서 살기에는 나쁘지않다고 판단.옆동네 도림동이랑 고등학교 이전을 두고 불화가 있던거 같긴했음. 도림에 있던 도림고를 인구가 많은 서창으로 옮기자고해서 말야.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
남촌,도림인천에서 드물게 지하철이 지나가지 않는곳이지 주변은 다 그린벨트로 묶여있고, 여기도 제2경인선이 지나간다면 역세권이 되겠지만 아직모르지현재로써는 자차가 있는사람들이 저렴하게 거주하기 괜찮은정도고 상권 학군은 없다고 봐도 무방해. 근린시설정도만있구여기고 동암같은데로 버스타고나가서 서울가더라고상권은 구월이나 인천논현같은데로 나가서 해결하는것 같아.
인천논현
여기도 인천에 엄청 변두리에 지은 신도시 느낌이야 2008년?그쯤부터 지어서 최근에는 거의다 개발이 끝난듯함.처음에 엄청황량했는데 아파트를 몇만가구씩 때려박구 그나마 수인선이 논현택지를 관통해가지고 상권이 어느정도는 발달함.교통이 불편한 항아리 상권이라 멀리서 찾아가지는 않고 도림동이나 시흥월곶같은데서는 여기 상권을 이용한다고함그냥 수도권 전형적인 깔끔한 신도시 모습을 하고 있음.개발중기쯤엔 송도와 같이 인천의 부촌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부동산가격이 횡보하면서 그런말은 쏙 들어갔지.장점으로는 뭐 신축부동산들이 많은건데 처음지은 아파트들은 벌써10년이 넘어서 완전 새끈한 신도시느낌은 아니고 좀 완숙한느낌이 있긴함.인천치고는 무난한 학군에 외고도 있고, 학원가가 있는데 송도에는 비비지 못하고 구연수 수준이랑 비슷한거같음.그래도 선형이 구리지만 지하철인 수인선이 동네한가운데를 관통함단점으로는가장큰게 교통임역세권신축인데도 빛을 보지못한 이유가 수인선자체가 인천변두리랑 시흥오이도를 잇고 인천1호선이랑 환승하기때문에 지하철 서울접근성이 최악이였음.논현-송내버스타고 이동해서 서울가거나 수인선을 타고 빙빙돌아서 서울가는방법밖에없었음다른 인천지역은 서울가는데 1시간~1시간30분정도인반면 논현서는 왠만한 서울은 2시간 거의찍음.민원끝에 6405버스등이 생겨서 강남까지는 1시간남짓에 갈수 있게됨. 그러나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불편.그런데 월판선이 건설되면 논현-판교-강남(신분당선) or 논현-광명-여의도(신안산선) 루트를 이용할수 있어서 서울주요 업무지구에 1시간이내로 도달할수 있을것으로 보임인천의 교통 불모지에서 강남권에 1시간이내에 갈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으로 보임.월판선이 월곶-판교만 운행하는게 아니라 저 위에서말한 구송도(수인선,월판선)에서- 판교를 운행하는 노선이라는게 알려지면서 월판선이 지나갈 예정인 아파트들이 뒤늦게 호재를 본듯함.월판선라인의 (구)송도-(구)연수-원인재-논현-시흥시청-안양종합운동장-인덕원-서판교등이 집값호재를 다 받은것으로 보여서 이미 월판선가치가 반영된것겉음.부동산 관점에서 남동구의 투기과열지구를 이끈게 구월/논현이라 볼수 있음.지금샀다가 물릴수도 있고, 저점일수도 있는데 그것은 모르겠으니 부동산 투자는 신중숙고해보는것이 좋음
<<중구 동구>>중구동구는 인천공항쪽 중구와 원도심 중구,동구쪽을 나누어봐야할거같아..
원도심 중구,동구지금의 인천중구청자리는 일제시대부터 인천시청자리로 알고 있어. 지금의 남동구 구월동으로 시청사가 이전하고 중구청자리로 쓰이고 있는걸로 알아개항전에는 개깡촌이였다가 일본에 의해 개행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발전한동네로 알고있음.썰을 풀자면 인천1호선에 제물포역이 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제물포역과 그 장소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어.조선시대 제물포조약에서 나오는 제물포는 제물포 고등학교 주변의 바닷가인데 행정착오로 역이름을 잘못지었다는 썰이있음.여튼 일제시대 이래로 인천에서 도심역할을한 곳이고 90년대 초반까지는 굉장히 번화했던걸로 기억해
인천 원도심은 정말 100년전 근대모습을 보전한곳도 있고 여튼 관광지나 문화유적지로서 가치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개발에 어려움을 보이는것 같음.청일조계지 계단을 중심으로 좌측이 차이나타운 우측이 일본조계지 이렇게 있어서 관광하기에는 괜찮은것같다고 생각해.
과거 경제중심지/교육중심지였던것은 분명해 여기에 각종 인천의 명문학교들이 있다가 곳곳으로 이전하기도 했고, 동인천역에 있는 제물포고등학교 같은경우 전통의 명문고등학교야인천의 정치인들이나 잘나가는 사람은 다 제고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함. 각종 인천출신 장관들, 시장들, 국회의원들 대부분 제고출신이지..근데 지금의 제고는 주변 거주단지가 낡고 쇠락해서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학교는 아니야..과거 서울대를 수십명씩 보냈지만 지금은 아니지주변의 거주환경에 따라서 이것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아. 법조계등으로 진출한다면 고등학교 동문선배들이 있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큰 메리트는 없을듯과거에 잘나갔다고해서 지금도 추천할수는 없는것 같아.학군과 상권이 쇠락해서 자녀키우기 좋은환경이라고는 보기 어려울것 같아.근데 인기가 떨어진만큼 집값도 저렴한편이라 가성비위주 실거주로서는 고려해봄직하지.서울지하철1호선이 지나가고 시작지점이라서 앉아서 서울출근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그냥이곳은 나이든 인천사람들의 추억으로 남게되는거같아
<<부평구>>
부평은 큰 규모의 지하상가가 있고 지상에도 유흥가 등 특히 돈이 좀 부족한 10대~20대 초중반 사람들이 많이 놀러오는 곳인데 부평에는 백화점,대형마트 이런게 별로없는데 부천 상동에 있는 백화첨 같은 쇼핑센터들이 늘어서 있는 것과는 대조적
부평에도 이런게 생길뻔 했는데 지하상가 상인들이 결사반대해서 이런 유통시설,백화점들은 부평에 들어오기 힘들고 부천 상동 쪽으로 눈돌리는 분위기임.
최근에도 스타필드 들어오려다 지하상가 상인들이 반대해서 엎어졌다는 얘기 들었음.
부평은 그냥 인천에선 서울 접근성이 계양과 함께 그나마 괜찮은 동네라고 볼 수 있어.
일단 1호선과 7호선이 있으니깐언제될지 모르는 GTX B도 생기니까...근데 B노선은 강남 안 가는게 아쉬움.그래서 A와 C와 비교했을 때 B/C값이 제일 낮어.
인천공항쪽 중구여기는 내가 직접적으로 알지는 못하고 전해들은 부분만있어.... 틀린부분이 있다면 수정...가장 헬인점은 교통... 이 섬을 나가는 거야.. 영종도에 거대한 두다리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모두민자인데 통행료가 엄청나....공항철도 이용할때 영종대교를 넘는순간 +2000원정도 붙으니까 잘알아두라고 깜짝놀라지말고 ㅋㅋㅋ이부분은 자세히 모르는데 주민들도 이 통행료에대한 큰 혜택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어 그래서 왔다 갔다할때 돈이 엄청깨지지이거하나만으로도 엄청난 디메릿이 있는것같아.청라와의 3연륙교도 만든다 들었는데 영종대교 지을때 계약때문에 통행료를 보전해줘야한데;;; ㅋㅋ(확실치는 않은데 대충 그렇게 알고있음)
여기는 영종신도시쪽을 말해 운서동쪽이랑 하늘도시쪽?인가 나눠져있는것으로 알고있어.....신도시라 정말깨끗하고 깔끔한데 그게다야... 운서동쪽은 공할철도가 붙어있는데도 집값이 높지않아 벌써 연식이 좀된듯해하늘도시쪽이 인기가 있는것 같은데 학군을 잘 조정하고 있는것으로 보여 영종도에 인천에서 가장 잘나가는 특목고/자사고들이 모여있다고 들었어근데 전국단위 모집으로 알고 있어서 사실 여기서 거주한다고 큰 이점은 없는것으로 알아.여기 중/고등학교가 송도에 뒤이어서 공부를 어느정도 하는 뜨는 학군인것 같아. 근데 가본적이 잘없어서 실상은 모르겠네..사실인천같은 느낌은 안들고 진짜섬같은느낌이야
쓰다가 지쳐서 일단 여기까지만 쓰겠음 다읽었다면 고맙고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