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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0일 수출, 반도체 호조에 1% 증가…8개월 연속 플러스 기대 [종합]/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5월 소비심리 다섯달 만에 '비관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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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0일 수출, 반도체 호조에 1% 증가…8개월 연속 플러스 기대 [종합]/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5월 소비심리 다섯달 만에 '비관적'

DDOL KONG 2024. 5. 21. 14:57

5월 1∼20일 수출, 반도체 호조에 1% 증가…8개월 연속 플러스 기대 [종합]

이달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조업일수가 부족한데도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월간 수출액은 이달까지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4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지난해(14.5일)보다 이틀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5.5% 늘며 전체 수출 호조를 이끄는 모습이다.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석유제품(1.9%), 선박(155.8%), 컴퓨터 주변기기(24.8%) 등도 늘었다. 반면 승용차(-4.2%), 철강제품(-18.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국가인 중국(1.3%)과 미국(6.3%)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대중(對中) 수출액이 68억3300만달러로 대미(對美) 수출액(61억6600만달러)을 웃돌았다. 반면 유럽연합(EU·-11.8%), 일본(-4.8%) 등은 감소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30억5300만달러로 9.8% 줄었다. 원유(-4.2%), 가스(-7.1%), 기계류(-21.1%) 등의 수입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8.3%), EU(-14.1%), 일본(-9.5%)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었다.

무역수지는 3억4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26억73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대중 무역수지는 4억9900만달러 적자였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이번달 수출은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대부분의 품목이 고르게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월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역수지 또한 월말로 갈수록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86978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5월 소비심리 다섯달 만에 '비관적'

CCSI, 2.3p 내린 98.4…"수출 호조에도 소비심리는 악화"
5월 기대 인플레 0.1%p 오른 3.2%…여전히 높은 체감물가 발목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5개월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4로 전월보다 2.3포인트(p) 하락했다.

CCSI는 지난 1∼4월 내내 100선을 웃돌다가, 이달 들어 100 아래로 내렸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4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생활형편전망(92), 가계수입전망(97), 향후경기전망(79)은 전월 대비 2p씩, 현재생활형편(88), 소비지출전망(109), 현재경기판단(67)은 1p씩 내렸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수출이 좋았음에도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와 높은 수준에서 계속되면서, 이달 소비자 심리가 더 악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과 유가가 올랐던 것이 이번 달 조사에 반영된 영향도 있다"며 "조사 기간 이후 환율과 유가가 하락 안정됐는데, 이는 다음 조사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1%p 오른 3.2%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1∼2월 3.0%에서 3월 3.2%로 올랐다가 4월 3.1%로 하락하는 등 3%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황 팀장은 기대인플레이션율 상승에 대해 "체감물가가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보다 더 높게 형성돼있다"며 "농산물과 공공요금 등 인상 요인도 많이 남아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미국 정책금리 인하 지연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4p 오른 104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하락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100을 웃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은 101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비중보다 크면 100을 상회한다.

고금리 부담에도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 전환 기대 등이 작용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이달 7∼14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697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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