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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신세계그룹… '1조원 풋옵션 분쟁'/ “공포감마저 느꼈다”...현대차·기아, 중국서 안 팔릴 수밖에[백카(CAR)사전]/ '반도체의 봄? 본문
고난의 신세계그룹… '1조원 풋옵션 분쟁'/ “공포감마저 느꼈다”...현대차·기아, 중국서 안 팔릴 수밖에[백카(CAR)사전]/ '반도체의 봄?
DDOL KONG 2024. 4. 29. 03:28고난의 신세계그룹… '1조원 풋옵션 분쟁'
SSG닷컴에 1조원 투자한 어피너티·BRV캐피탈 풋옵션 행사 준비
신세계그룹 "풋옵션 발생하지 않는 요건 충족" vs FI "GMV 중복 계상 제거하면 약속 못 지켜"
신세계 건설 부진에 인수 기업 영업권 상각으로 사상 첫 적자낸 이마트 재무 부담 '초비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8257
"日 거의 따라잡았다"…가발 팔던 한국의 '대반전'
'수출 5대 강국' 기로에 선 한국
(1) 수출 한·일전 첫승 노린다
'세계 수출 5위' 한일전이 시작됐다
1분기 수출 격차 3% 역대 최소
韓, 올해 사상 첫 日 추월 도전
日도 유턴기업 앞세워 거센 반격
올해 1분기 한국 수출이 달러화 환산 기준으로 일본의 97%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자동차, 기계 등 주력 제품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 들어 반도체 수출마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결과다. 반도체 수출에 가속도가 붙으면 올해 한국은 연간 7000억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며 처음으로 일본을 따돌리고 세계 수출 5강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를 지키려는 일본의 반격도 거센 상황이라 양국의 수출 5위 쟁탈전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경제신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 동향 및 일본 재무성의 무역통계 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올 1분기 수출액은 1638억달러(약 227조원)로, 같은 기간 일본 수출액 1683억달러(약 233조원)의 97.3%에 달했다. 양국의 1분기 매달 평균 원·달러 환율 및 엔·달러 환율을 적용한 수치다.
한국과 일본의 수출 격차가 3% 이내로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한국이 6836억달러 수출을 달성해 일본(7469억달러)의 91.5%까지 쫓아간 게 기존 최소 격차였다. 하지만 지난해 반도체 수출이 악화하면서 한국 수출(6322억달러)은 다시 일본(7173억달러)의 88.1% 수준으로 밀렸다.
올해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철강 등 한국 주력 제품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여 자동차에 편중된 일본을 처음으로 앞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국이 일본을 넘어서면 세계 5대 수출 강국이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8182
'전략 특허' 1000건 중 절반 털렸다…분노한 LG엔솔 '초강수'
특허 침해 확인만 580건
LG에너지솔루션 "소송 등 강력 대응"
후발 기업 특허 침해 사례 급증
소재, 공정, 전극설계, 팩, BMS 등 특허 침해
김동명 사장 "부당한 침해에 엄중 대응"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6434
한국의 '마지막 보루'인데…中에 또 1위 빼앗겼다
中, LCD 왕좌 등극 3년 만에
이번엔 중소형 OLED 1위
글로벌 1분기 출하량 53%
작년 4분기보다 8.5%P 상승
韓 46% 그쳐…업체 1위는 삼성
中 스마트폰 선전·애플 판매↓
두 가지 요인이 韓 패배 원인
프리미엄 OLED도 안심 못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한국 디스플레이업계의 ‘마지막 보루’로 불린다. 2021년 중국에 액정표시장치(LCD) 1위 자리를 뺏긴 이후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를 수성하는 데 사활을 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LCD를 접수한 중국 업체들이 이후 ‘공격 타깃’을 OLED로 돌리면서 조금씩 영토를 내주게 됐다. 급기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장착되는 중소형 OLED에선 중국에 1위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세계 중소형 OLED의 53.4%(출하량 기준)를 점유했다. 작년 4분기(44.9%) 대비 8.5%포인트 상승했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55.1%에서 올 1분기 46.6%로 줄었다. 중국이 중소형 OLED 시장에서 한국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별 회사별로는 삼성이 점유율 41%로 1위를 지켰지만, 1년 전(53.3%)보다는 크게 감소했다. 그 뒤를 BOE(17%), 비전옥스(12%), CSOT(10%), 톈마(9%) 등 ‘중국 4인방’이 이었다. 대형 OLED시장의 최강자인 LG디스플레이는 6위(점유율 6%)에 머물렀다.
이유는 두 가지다.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자국산 OLED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고, 삼성·LG 제품을 주로 쓰는 애플의 판매량이 줄어들어서다. 2022년까지는 삼성 OLED를 장착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20여 개에 달했지만,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중소형 OLED 패널을 내놓자 그 수가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중국의 ‘애국 소비’ 움직임에 작년 4분기 24%였던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은 올해 1분기 15%로 추락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8173
"쿠팡 따라 했더니"…적자 행진에도 '자신감' 이유 있었네
적자행진 끝낸 스타트업 25곳
대규모 투자로 몸집 불리기
시장선점후 수익 키우기 먹혀
컬리·비바리퍼블리카 등
아직 궤도 못오른 곳도 많아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8177
'반도체의 봄?' "올해 메모리 슈퍼사이클 온다"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2.8조...'깜짝 실적'
-첨단 칩 생산 전환 공간 부족 …
-최태원도 젠슨황 만나… HBM 경쟁
SK하이닉스는 HBM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 "HBM 시장은 여전히 AI 성능 향상을 위한 파라미터 증가, 서비스 공급자 확대, 유저 케이스 증가 등 급격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잠재 고객들과 함께 2025년 그리고 그 이후까지 장기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며 HBM 공급 확대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런한 과감한 투자는 평소 '반도체의 봄'과 같은 단순한 수요 증가가 아닌 A.I 기반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올 것이라는 판단에서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용 메모리인 HBM 수요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되며 추가로 범용 D램 역시 가파른 회복세를 띠고 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D램 시장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5%나 증가한 855억 4900만 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미 SK하이닉스에는 ‘공간’한 상황. 회사의 주요 D램 설비인 이천과 청주, 중국 우시 사업장은 포화 상태로, HBM 수요 대응을 위해 기존 전 공정용 공간까지 패키징 라인으로 우선 활용하고 있었다. SK하이닉스가 HBM 수요 외에 범용 D램에 대한 시장 대응 능력이 경쟁사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인데 여기에 HBM용 D램도 범용 메모리보다 칩 면적이 2배 넓다.
SK하이닉스는 25일 매출 12조4295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은 114.3%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어닝서프라이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고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라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59010
“공포감마저 느꼈다”...현대차·기아, 중국서 안 팔릴 수밖에[백카(CAR)사전]
기술 수준 급성장한 중국 자동차
현대차·기아 앞으로도 쉽지 않아
현재 현대차그룹의 중국 시장 내 입지는 사상 ‘최악’이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1.6% 수준까지 떨어졌다. 2002년 처음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한때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현대차그룹의 모습은 더 이상 없다.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니 중국법인의 매출도 자연스럽게 급감했다. ‘2017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업계는 현대차그룹의 중국 실적이 악화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사드 사태를 꼽는다.
현대차의 중국법인 북경현대기차의 지난해 매출액은 4조7632억원이다. 20조1287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약 77%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기아 중국법인 강소열달기아기차의 매출액은 2조4706억원으로 약 75%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법인 경영 악화로 일부 자산까지 매각했다. 한때 5개(베이징 1~3·창저우·충칭)까지 가동되던 현지 공장은 3개(베이징 2~3·창저우)로 줄었다. 올해 현대차는 창저우 공장의 추가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아는 장쑤성 옌청 1공장을 2019년 매각했다. 현재 옌청 2공장만 가동 중이다. 사드 사태 이후 현대차그룹이 잃어버린 7년. 현재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그럼에도 현대차그룹은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는다. 절대적인 수요가 워낙 많아서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 대수는 3009만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기차(PHEV 포함)는 841만3000대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 역대급 인원을 파견하며 현지 공략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장에 파견된 그룹 소속 직원(계열사 포함)은 약 12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위기를 타개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물론 분위기 반전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8년 전과 비교하면 중국 현지 자동차의 기술 수준이 너무 많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함께 한 한국 취재진은 “브랜드 로고만 바꾸면 유럽 수입차라고 해도 모를 정도”라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58995
관세엔 관세로 보복… 中, 시진핑-블링컨 만난 날 법으로 ‘맞불’
바이든 “철강 등 3배 인상”에 맞서
中, 상호주의 강화 법안 첫 명문화
관세 통한 무역전쟁 다시 점화
블링컨 “中, 北 대화하도록 압박을”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61723
배민, 넥슨, 그리고 하이브 [여기 힙해]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