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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강국 케냐의 태양광 에너지 동향 본문

투자

신재생 에너지 강국 케냐의 태양광 에너지 동향

DDOL KONG 2024. 4. 8. 20:55

지리, 기후적 조건과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발전량 증가 추세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금융모델을 제공으로 소매시장 또한 확대 중


케냐 태양광 에너지 시장 개괄

케냐는 적도 인근에 위치, 일년 내내 일사량이 풍부하여 태양광 발전에 매우 유리하다. 케냐 정부 및 국제기관의 추정에 따르면, 잠재적인 태양 에너지 생산발전량은 1만5000MW에 달한다. 2023년 6월 기준, 케냐의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은 367.5MW로, 전력망 연결분 212.6MW, 자가 발전 154.9MW이다.

현재 케냐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는 가리사 태양광 발전소로 생산량은 55MW 이며,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600MW로 확대할 계획이며, 발전소 설립, 충전 컨트롤러, 인버터, 배터리 등 기자재 및 에너지 절약 솔루션 관련 진출 기회가 있음을 의미한다.

태양광 에너지 시장 규모

2022년 기준,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은 총 169MW로 각각 발전소 84.8MW, 가정용 42.02MW, 산업용 40.6MW, 미니 그리드 1.65MW의 순이며, 시장 규모(설치 단계)는 3억3000만 달러로 추정, 발전소(2억350만 달러), 가정용(6300만 달러), 산업용(6140만 달러), 미니 그리드(250만 달러) 순이다.

케냐의 태양광 에너지 발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거용을 제외하고 2012년 3MW 수준에서, 2013년 7MW, 2015년 30MW, 이후 2018년 105MW, 2021년 147MW에 도달했으며, 2022년에는 169.2MW로 상당히 증가했다.

태양광 패널 수입동향

2023년 태양광 모듈, 패널의 수입액은 3880만 달러로, 2022년 2620만 달러에서 48% 가량 증가했다. 중국은 시장 점유율 1위(95.8%)를 기록, 입지를 굳히고 있다.

케냐에 진출한 주요 중국 회사로는 진코솔라(Jinko Solar), 트리나 솔라(Trina Solar), JA 솔라(JA Solar), 선텍 솔라(Suntech Solar), 롱기 솔라(Longi Solar), 친트 솔라(Chint Solar) 등이며, 한국에서의 수입은 없는 상황이다.

태양광 에너지 시장의 기회

정부의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목표 대비 현재의 전력 생산량이 부족하고 특히 아직 국가 전력망에 연결이 되지 않은 농촌지역이 많아 정부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냐의 태양광 시장의 주요 기회로는 다음을 꼽을 수 있다.
1) 전력망 연결: 기후환경 덕분에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에 적합하다. 또한 생산전력을 고정가격으로 장기 구매 보증하는 FIT(Feed-in Tariff) 정책 도입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여, 투자기회가 충분하다.
2) 오프 그리드 발전: 다수가 농촌, 외곽 지역에 거주하며, 일부 지역에 전력망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케냐 정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2018년부터 2025년 까지 14개 카운티에 전기를 보급하는 케냐 오프 그리드 태양광 접근 프로젝트(KOSAP)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미니 그리드 구축, 운영 및 이전(BOT) 모델로 민간분야의 참여 유인이 있다.
3)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SHS): 23년 1월 에너지석유규제청(EPRA)은 일반가정 등에서 소비하고 남은 전기를 전력회사에 판매하도록 하는 넷 미터링(Net Metreing)규정을 도입했다. 덕분에 신규로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4) 현지 제조: 에너지석유규제청(EPRA)에 따르면, 케냐는 태양광 장비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5) 혁신 금융 모델: 태양광 에너지 도입 확대를 위해, 후불결제 시스템, 임대 후 소유권 이전과 같은 혁신적인 금융 모델이 확대되고 있다.
6) 생산적 용도를 위한 에너지 접근: 특히 농촌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관개 펌프 등을 구동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태양광 에너지 신규도입 및 전환 사례

전력 송배전을 담당하는 케냐전력(KPLC)에 따르면, 다수 기업이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 중이며, 케냐전력 또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려는 고객과 설계-건설-재무-운영(DBFO)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에게 할인된 전기요금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육계 전문 기업인 Kenchic은 전력 요금 절감을 위해 약 120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태양광 전환으로 연간 전력 비용을 약 19만 달러(기존대비 33% 수준)까지 절감, 약 7년 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istributed Power Africa(DPA)는 Ruiru에 소재한 Devki Steel Mills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전력생산량은 약 4MWp 수준으로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이다. 양측은 20년 전력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Devki Steel은 약 1100만 달러의 전력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케냐에서 태양 에너지 동향에 대한 반응

케냐 재생에너지 협회(Kenya Renewable Energy Association, KEREA) 회장 Andrew Amadi은 2022년 장기간의 가뭄으로 인해 수력 발전량이 감소한 사례를 언급하며, 태양광 같은 다른 에너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대비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전력 활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가리사 태양광 발전소가 소재한 가리사 지역의 식당 소유주인 E씨는 과거 국가 전력망에 연결이 되어있지 않아, 냉장고 가동을 위해 디젤 발전기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태양광 발전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후 정전횟수는 더 줄었고 덕분에 더 이상 음식이 낭비되지 않아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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