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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가 최고 실험실 됐다”... 전쟁이 키운 드론, 무한 확장 중/ 6개 관절 가진 로봇이 자율 주행까지...올해의 로봇 5대 트렌드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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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가 최고 실험실 됐다”... 전쟁이 키운 드론, 무한 확장 중/ 6개 관절 가진 로봇이 자율 주행까지...올해의 로봇 5대 트렌드는

DDOL KONG 2024. 4. 7. 15:25

[WEEKLY BIZ] [Cover Story] 드론, 혁신의 변곡점...전쟁이 판을 바꾸다

 

 

 

 


드론 시장, 10년 만에 45조원 규모로

사실 전쟁 전에도 드론은 다양한 쓰임새로 그 시장이 만개(滿開)하는 상황이었다. 각국이 드론 관련 법제를 정비한 것이 2015년 전후인데, 사실상 10년 정도에 불과한 드론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337억달러(약 45조원)에 이르렀다. 독일의 드론 전문 조사·컨설팅 업체 ‘드론 인더스트리 인사이트(DII)’는 드론 시장이 2030년 545억달러까지 연평균 7.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6511





6개 관절 가진 로봇이 자율 주행까지...올해의 로봇 5대 트렌드는

[WEEKLY BIZ] ‘똑똑·성실한’ AI로봇 확산, ‘사람의 조수’ 코봇 등장

트렌드1: AI와 결합한 로봇

IFR은 올해 로봇 산업의 중요한 트렌드로 ‘AI와 로봇의 결합’을 첫손에 꼽았다. AI는 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산업용 로봇에서부터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는 서비스용 로봇까지 다양한 로봇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란 예상이다. 빌 회장은 “AI 로봇은 학습을 통해 작업 방식, 가동 시간 등에 대해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스스로 구상해 업무 능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AI를 탑재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별다른 지시 없이도 ‘똑똑하고 성실한 일꾼’이 될 것이란 얘기다. AI 로봇 등장으로 로봇 판매량도 크게 오르는 추세다. IFR에 따르면, AI 로봇의 등장으로 2022년 전 세계 화물용 로봇 판매량(8만6000대)은 전년 대비 44%가량 올랐다.

트렌드2: 조수 로봇, 코봇(Cobot) 시대

코봇(cobot)이란 ‘협력(Collaborative)’이란 뜻의 영단어와 로봇(Robot)을 합친 단어로 ‘협업 로봇’이라고도 불린다. 통상 사람을 안내하거나 보조하는 로봇처럼 인간을 돕는 협력적인 로봇을 일컫는다. 산업용 로봇이 수백㎏의 육중한 물건을 빠르게 옮기는 등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게 특징이라면, 코봇은 사람 근처에서 단순 반복 작업을 도와주는 일종의 ‘조수’ 역할을 한다. 각종 센서 기술 등으로 사람의 동작을 알아채고 주변 상황을 인식해 안전한 작업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산업 현장에서 사람의 작업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빌 회장은 “최근 코봇의 행동을 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인력난이 심한 산업 현장에서 숙련공들의 일손을 돕는 일이 늘고 있다”고 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코봇 시장 규모는 2022년 8억달러에서 2030년 20억달러로 2.5배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 일터에서 사람과 로봇이 손발을 맞추며 일하는 풍경이 보다 흔해질 것이란 얘기다.

트렌드3: 유연성에 이동성까지 갖춘 모마 로봇

고속·고정밀 작업에 쓰이는 ‘6축 로봇(6개의 관절을 가진 로봇)’과 이동이 가능한 ‘자율 모바일 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이 결합한 ‘모마(MoMa·Mobile Manipulator) 로봇’도 최근 산업 현장에서 각광받는 추세다. 6축 로봇은 로봇 팔 형태로 여러 방향으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게 장점인데, 여기에 자율 주행 기능까지 탑재된 게 모마 로봇의 특징이다. IFR은 “모마 로봇은 작업 공간을 오가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별로 서로 다른 기계를 사용하는 제조업에서 쓸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자동차 공장에선 부품 운반, 조립 등 갖가지 공정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모마 로봇이 유기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렌드4: ‘디지털 트윈’으로 연습

최근 로봇 산업에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필요한 로봇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도 특징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디지털 가상 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물리법칙으로 동작하는 쌍둥이(twin) 모형을 만드는 기술이다. 여기에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입력해 각종 모의실험을 거쳐 실물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제조 업체들의 경우 공장을 자동화하기 전에 어떤 로봇을 어디에 몇 대 투입할지 모의실험이 가능해졌다는 뜻이다. 빌 회장은 “디지털 트윈으로 (각 기업들이) 시행착오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로봇 활용이 막연했던 기업들의 진입 장벽도 크게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트렌드5: 사람과 닮아가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람과 똑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옛 트위터)에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2가 사무실에서 사람처럼 팔을 흔들며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은 1세대보다 약 30% 빠른 속도로 걷고 다섯 손가락을 움직여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 투자도 늘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피겨AI’에 각각 1억달러와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전했다. 시장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억1000만달러에서 2030년에는 50억4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21.1% 성장하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6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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