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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공유] 부동산 중개수수료 680만원, 한 푼도 내지 않는 방법 본문

일상

[공유] 부동산 중개수수료 680만원, 한 푼도 내지 않는 방법

DDOL KONG 2021. 8. 18. 05:53

https://m.blog.naver.com/09976/222473002645

부동산 중개수수료 680만원, 한 푼도 내지 않는 방법

안녕하세요? 투자하는 은행원 오르골입니다. 요즘 부동산 가격도 심하게 오르고, 전세 가격도 폭등하고, 보...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투자하는 은행원 오르골입니다.

요즘 부동산 가격도 심하게 오르고,
전세 가격도 폭등하고,
보유세와 거래세도 심하게 올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전세가격이 폭등하며 함께
올라간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소유자에게도, 임차인에게도
모두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높은 중개수수료를 개편하기
위한 움직임도 커지고 있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76297

10억 집 중개수수료, 900만원 → 400만원

앞으로 10억 원짜리 주택을 살 때 내는 부동산 중개수수료(중개보수) 상한액이 현행 900만 원에서 400만∼500만 원으로 줄어드는 등 9억 원 이상 주택의 중개보수가 크게 낮아진다. 다만 전체 주택

n.news.naver.com


저도 올해 11월에 입주하는 아파트가
있어, 전세를 줄 예정입니다.

원래는 늘 그렇듯이,
퇴근 후에 물건지 근처의 부동산을
몇군데 찾아가 전세를 부탁할
예정이었습니다.

출발하기 전,
별 생각없이 부동산수수료를 계산해
보았더니 무려 680만원이네요.....
(그것도 부가세 별도로...)


중개수수료가...

물론 중개소와 사전에 수수료를
조율할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겪게 될 스트레스와
왠지 수수료는 내가 주는데
부동산사장님이 선심쓰는 듯한
느낌이 들게됩니다.

앞으로 법이 개정되거나,
개정 전 마음씨 좋은(?) 사장님을 만나
반값으로 한다고 해도 340만원입니다. 그나마도 쉽지 않죠...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다윈중개'라는
서비스가 있네요.
(늘 그렇듯 홍보 아닙니다. 제가 써보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다윈중개 App

홍보문구가 파격적입니다.

매도(임대)는 수수료 무료,
매수(임차)는 수수료 반값

정말일까....
뭔가 의심스러운데....
중개가 되기는 될까....

아직은...

밑져야 본전이니 앱을 깔고 등록을
해보았습니다.

등록도 쉽고, 저처럼 아직 입주가
시작되지 않은 물건들도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저 역시 등록을 하니,
'등록대기'중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에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다윈중개 등록된 00부동산입니다.
00아파트 다윈에 내놓으셨죠?

물건지 인근의 부동산 4~5군데에서
동시에 전화가 오더니, 바로
네이버부동산에 등록을 해주셨습니다.

아직 거래가 되지는 않았지만,
등록도 너무 쉽고 무엇보다 수수료
자체가 0원이라니 굉장히 매력적인
서비스였습니다.
(거래가 완료되면 추가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이 서비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임대인(매도인)
지금처럼 치솟는 집값, 전세값과 함께
부동산수수료도 함께 급등하는 시기에
수수료가 0원입니다.
굳이 부동산사장님들과 수수료협상으로
힘을 빼지 않아도 되고,

여러 부동산을 내가 직접 다니거나
전화할 필요도 없이 사장님들이
알아서 연락이 옵니다.

2. 임차인(매수인)
매수인들도 부동산수수료가 알아서
반값입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큰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3. 부동산사장님
한 건으로 크게 이익을 보지는 못하지만,
손님과 수수료로 옥신각신할 필요도
없고 내 지역 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물건들을 다룰 수 있습니다.

다다익선 전략을 취한다면 오히려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이렇게 3자 모두에게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잘만 운영된다면 부동산중개서비스
시장 자체를 흔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파격적인 서비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자, 생존의 위협을 느낀
공인중개사협회도 다윈중개를 검찰에
고발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26051

중개수수료 논란 큰데…공인중개사협, 반값수수료 또 고발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반값 이하 수수료’를 내건 부동산 플랫폼 업체를 잇달아 검찰에 고발하고 있다. 협회는 여야 국회의원 등을 찾아다니며 대형 플랫폼 업체가 영세 중개업자의 생존권

n.news.naver.com

이 뉴스를 보니 기존 택시기사분들의
반발로 결국 플랫폼 서비스를 접은
타다서비스나 우버서비스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타다와는 달리 부동산중개업소
사장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인지라
큰 법적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 '배달의 민족'이 식당(매도),
라이더(부동산), 소비자(매수)를
연결해주는 것처럼 말이죠.
다윈중개에서 머리를 정말 잘 쓴거 같습니다.

수수료 무료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매도인을 모으고,

수수료 반값으로 매수인도 끌어들이며,

매도자와 매수인이 몰리니
부동산사장님들도 이 플랫폼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만드는 전략...
역시 지금은 플랫폼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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