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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자체 반도체 개발에 ‘1경’ 투자···‘타도 엔비디아’ 빅테크 참전에 시장 ‘쑥’/ 이복현 금감원장 “당분간 부동산에 국민자산 기댈 본문
오픈AI, 자체 반도체 개발에 ‘1경’ 투자···‘타도 엔비디아’ 빅테크 참전에 시장 ‘쑥’/ 이복현 금감원장 “당분간 부동산에 국민자산 기댈
DDOL KONG 2024. 3. 7. 03:10오픈AI, 자체 반도체 개발에 ‘1경’ 투자···‘타도 엔비디아’ 빅테크 참전에 시장 ‘쑥’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87830
이복현 금감원장 “당분간 부동산에 국민자산 기댈 수 없어··· 증시 활성화는 생존의 문제”
“그동안은 국가경제를 위한 정부의 정책도 그렇고 국민들의 재산형성 측면도 부동산의 급격한 팽창을 활용하는 측면이 있었지만, 최소한 앞으로 당분간은 부동산 팽창을 용인할 수 없고, 용인할 여력도 없습니다. 국민들의 노후보장의 문제는 이제 자본시장에 의존하지 않고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단한 내용이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문제제기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의 정책목표가 단순히 단기적 부양에 있지 않다는 점을 직접 설명한 것이다.
이복현 원장은 “정책에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해외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실제로 공매도 금지를 하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자본이 빠져나갈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최근 2~3개월 수치를 보면 해외에서 큰 규모의 자금이 오히려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기적인 부양책으로 이해되어선 곤란하다고 했다.
이 원장은 “정부 출범 초기부터 소액주주를 보호하고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었고, 노후 보장이나 자산 운용 등에 있어 자본시장에 의존하지 않고는 어려운 환경이 돼서 이제는 생존의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금융은 돈이 어디로 가냐의 문제인데,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 신뢰의 회복이 연결되어 있다”면서 “당장은 위기가 오면 안되니 부동산PF나 해외 대체투자 관련 위기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이 단기 목표이고, 장기는 자본시장 활성화가 목표”라고 말했다.
비트코인현물ETF와 관련해서는 “하반기 공론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 원장은 “비트코인현물ETF되려면 가상자산 관리시스템 마련돼야 하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자본시장법상 제약 있어서 입법 가능 여부 검토하면서 뭐가 바람직한지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67556?sid=101
"IBM, 인텔도 못 한 기술" ...韓, 세계 최초 'AI 반도체' 개발 [지금이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PIM반도체 연구센터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초고속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술인 '상보형 트랜스포머'(Complementary-Transforme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상보형 트랜스포머란 인간 뇌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해 설계한 뉴로모픽 컴퓨팅 시스템의 일종인 `스파이킹 뉴럴 네트워크`(SNN·뇌의 뉴런이 스파이크라는 시간에 따른 신호를 사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와 `심층 인공신경망`(DNN·시각적 데이터 처리에 사용되는 딥러닝 모델)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트랜스포머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트랜스포머는 문장 속 단어와 같은 데이터 내부의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신경망으로 챗GPT의 원천 기술이기도 합니다.
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은 그동안 다량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250와트의 전력 소모를 통해 구동해야 했지만, 연구팀은 4.5mm×4.5m 작은 AI 반도체 한 개에서 400밀리와트의 초저전력만 소모하면서도 초고속 구현에 성공했습니다.
상보형 트랜스포머는 엔비디아 A100 GPU 대비 625분의 1 수준의 전력을 쓰면서 GPT-2 모델을 활용한 언어 생성에는 0.4초, T5 모델을 활용한 언어 번역에는 0.2초의 고속 동작이 각각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유회준 교수는 "뉴로모픽 컴퓨팅은 IBM, 인텔 같은 회사들도 구현하지 못한 기술로, 초저전력의 뉴로모픽 가속기를 갖고 거대모델을 돌린 것은 세계 최초라고 자부한다"며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06565?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