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LKONG
'탈중국' 러시…290조 '대이동'/ 한은 "대중 수출비중 20% 밑돌아…이제 중국 특수 어렵다"/ 500대 기업 절반 이상 내년 투자계획 '미 본문
'탈중국' 러시…290조 '대이동'/ 한은 "대중 수출비중 20% 밑돌아…이제 중국 특수 어렵다"/ 500대 기업 절반 이상 내년 투자계획 '미
DDOL KONG 2023. 12. 4. 16:07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37420?type=main
'탈중국' 러시…290조 '대이동'
동남아시아가 뜨고 있다. 중국의 '대안 투자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외신들을 인용해 동남아시아로 외국인 투자가 몰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니케이아시아는 지난 2일 작
n.news.naver.com
한은 "대중 수출비중 20% 밑돌아…이제 중국 특수 어렵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369766?sid=101
한은 "대중 수출비중 20% 밑돌아…이제 중국 특수 어렵다"
해법으로 대중 소비재 수출 확대·수출시장 다변화 제시 한국은행은 4일 "우리 경제가 과거와 같은 중국 특수를 누리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중국 성장구조
n.news.naver.com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4일 "우리 경제가 과거와 같은 중국 특수를 누리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중국 성장구조 전환과정과 파급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의 중간재 자립도가 높아지고 기술경쟁력 제고로 경합도가 상승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한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대중 수출이 갑자기 절벽처럼 꺾인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구조적 측면에서 그런 제약 요인이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국은 부동산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으로 성장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2010년대 중반부터 '중국 제조 2025' 등 제조업 고도화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에 따라 섬유, 의류, 컴퓨터 등 기존 산업이 축소된 반면, 전기차, 이차전지, 태양광 등 신성장산업은 빠르게 발전했다.
이 같은 성장구조 전환이 결국 부동산 투자 위축, 중간재 자급률 상승 등을 초래, 중국 내에서 성장에 따른 수입유발효과도 축소되고 있다는 게 한은 분석이다.
지난 2020년 중국 내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 수요의 수입유발계수가 2017년보다 하락했고, 같은 기간 최종 수요가 한국의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비중도 소폭 축소됐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한국의 대중 수출 비중은 눈에 띄게 줄었다.
대중 수출액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1천140억달러로 총 수출금액(5천751억2천만달러)의 19.8%로 집계됐다. 2004년(19.6%) 이후 19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 비중은 지난 2018년 26.8%까지 올랐으나, 2019년 25.1%, 2020년 25.9%, 2021년 25.3%로 유지되다 지난해 22.8%로 떨어진 뒤 축소 폭이 확대됐다.
특히 반도체 수출을 제외한 대중 수출 비중은 더 크게 줄었다.
한은은 "따라서 우리 경제는 중간재 중심의 대중 수출을 소비재 중심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품의 대외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중국에 편중된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500대 기업 절반 이상 내년 투자계획 '미정이거나 없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162585?sid=105
500대 기업 절반 이상 내년 투자계획 '미정이거나 없어'
국내 500대 기업 절반 이상이 아직도 내년도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진 이유가 크다. 다만, 투자 계획을 수립 기업 중
n.news.naver.com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131개사)의 55.0%는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49.7%)”거나, “투자 계획이 없다(5.3%)”고 답변했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45.0%)을 대상으로 내년 투자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61.0%)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올해보다 투자를 확대(28.8%)할 것”이라는 응답이 “축소(10.2%)” 응답보다 많았다.
지난해 조사('22.12월) 결과와 비교해보면, 투자 계획이 미정인 기업 비중은 증가('22년 조사 38.0%→'23년 조사 49.7%)했으나, 투자 계획을 수립 기업 중에서 투자 확대 비중은 큰 폭 증가('22년 13.5%→'23년 28.8%)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