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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공유] 시멘트, Next Level_신영증권 본문

투자

[공유] 시멘트, Next Level_신영증권

DDOL KONG 2021. 6. 23. 05:06

https://blog.naver.com/knpu87/222406412674

시멘트, Next Level_신영증권

7년만의 단가 인상으로 시멘트산업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건설경기 회복 초입국면이면서 동시에 환경...

blog.naver.com

7년만의 단가 인상으로 시멘트산업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건설경기 회복 초입국면이면서 동시에 환경규제에 따른 공급 충격으로 시멘트 가격은 앞으로 2~3년 동안 구조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사업목적에 재활용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등 시멘트 기업들이 환경사업으로 진지한 접근을 하고 있다.

시멘트산업은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닌 새로운 친환경 종합 환경기업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환경사업을 이끌고 있는 쌍용C&E와 삼표 그룹 내에서 시너지를 바탕으로 자원순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삼표시멘트, 구조적 단가인상에서 가장 오랜 기간 수혜를 볼 수 있는 매출 구조(시멘트-레미콘-몰탈)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뒤 구조 안정화 효과를 누릴 한일 시멘트를 신영증권이 추천한다.

2021년 7월1일부터 시멘트 가격이 톤당 7만5천 원에서 7만8800원으로 5.1% 인상된다. 2014년 이후 7년 만의 단가 인상이다. 이번에 올린 가격은 시멘트 판매고시가격으로 시멘트 기업들이 해마다 레미콘업체들에게 고시하는 연간 판매가격이다.

건설경기는 이제 막 회복 국면에 들어섰으나 시멘트 기업의 환경규제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공급이 늘어나기 어려운 구조라 시멘트 가격은 앞으로 꾸준히 단계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고시가격과 판매가격 사이 할인율이 점차 축소되면서 실제 시멘트 회사들이 체감하는 가격 인상은 앞으로 2~3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PC 벌크 도착가, SC 벌크 기준가격 등 용어가 쓰인다. 이는 각각 PC(포틀랜트, 보통 시멘트), SC(슬래그 시멘트)를 뜻한다. 벌크(시멘트 특장차) 기준 도착가(레미콘 배처 플랜트 현장ㅊ)를 뜻한다.

시멘트업체가 직접 레미콘 플랜트 현장에까지 운송하는것을 기준으로 공급가격이 측정되는 가격을 의미한다.

시멘트 공시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판매가격은 이러한 고시가격에서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 가격으로 실제 매출에 찍히는 가격이다. 레미콘업체들마다 요구 수량과 운송방법이 달라 이에 할인율이 결정된다.

건설경기가 최근 회복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시멘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전국 주택 분양실적은 44만 세대로 예쌍된다. 민간 분양 39만 세대와 공공분양 5만 세대가 합쳐진 것이다. 이는 2020년보다 10만 세대가량 늘어난 수치다.

분양물량 뿐 아니라 실제 착공면적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분기 기준 건축 착공연면적은 전년동기보다 35.1%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021년 건설 투자 상승률을 1.3%로 내다봤다. 2022년은 보다 높은 2.5%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처음 맞이하는 친환경시대, 중장기 공급충격
수요도 증가하고 단가도 인상되며 시멘트 업황이 개선되는 듯 보이지만 시멘트 기업들의 속내는 복잡핟.ㅏ 수요가 증가해도 공급이 맞춰주지 못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공과 민간공사 모두 공사 중단 및 지연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1년 3~4월 주요 건설자재(철근, 레미콘, PHC파일 등) 수급 불안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이 59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철근 부족에 따라 공사를 중단한 현장이 4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과 민간 건설공사로 구분해보면 공공현장 30곳(평균 공사 중단일수 22.9일), 민간현장 29곳(평균 공사 중단일수 18.5일)로 조사됐다. 최근 건설 자재난으로 공공과 민간 건설공사 참여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고대란 등 뉴스와 달리 시멘트 출하량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데에는 환경규제 등에서 기인하는 공급의 구조적 문제에 원인이 있다. 2021년에 에너지 다배출 대표 업종인 시멘트 회사에게 여로모로 어려운 요건들이 있기 때문이다. 온실가스 배출권 3차 계획기간(2021~2025년)이 시작되면서 시멘트 기업들은 전량 무상할당을 받았으나 절대적 배출권 수량은 줄었다.

쌍용C&E의 2021년 무상할당 배출권 수량은 1078만419톤(tCO2-eq)로 2019년 배출량에 조금 미치지 못하느 수준이다. 온실가스배출 저감 노력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를 해보면 2021년 출하량은 2019년을 넘어서기 어렵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연결 포함)의 2021년 배출권 수량은 765만5757톤(tCO2-eq)로 2019년보다 수량은 넉넉하지만 가동률을 늘리기는 부담스럽다.

탄소배출권 규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시멘트업계들이 적극적으로 친환경설비에 나서 시멘트 생산을 위한 유휴 생산능력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요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본 시맨트 생산능력은 6707만 톤인데 2020년 시멘트 전국 출하량은 4842만 톤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실질 생산능력을 90%로 가정하고 환경시설투자를 고려하면 가동률은 사실상 100%인 것으로 보인다.

시멘트산업에서 순환자원 사용은 이제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게 됐다. 코로나로 촉발된 폐기물 급증 속에서 심네트기업들은 폐기물을 연료 및 원료로 재활용하며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시멘트산업의 순기능을 보여줬다.

2017년 17%로 추정되는 대체연료 사용율은 2019년 20%를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폐합성수지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시설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시멘트산업에서의 폐합성수지 사용량은 2030년까지 2배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순환자원을 활용해 시멘트 기업들이 얻는 이익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1)유연탄을 대체해 발생하는 연료비 절감 2)폐기물 처리 수수료 3)탄소배출권 저감에 따른 배출권 매각 이익이다.

시멘트기업들의 중장기 계획을 종합한 겨로가 2022년 대체율은 36%, 2025년 50%, 2030년 6~80%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CCUS는 생략

시멘트_신영증권.pdf
1.7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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