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그만…K-뷰티에 찾아온 '아메리칸 드림'/ 다음달 또 방산 수출 잭팟?…수주잔고 '30조' 노리는 이 회사/ 13위 '꼬마기업' 몰락에

국내 뷰티 기업들 미국 진출 릴레이
조선미녀·코스알엑스 등 매출 급증
가성비·스킨케어 특화로 시장 공략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데는 누가 뭐래도 K-팝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의 영향이 가장 크다.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 문화 콘텐츠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화장법, 화장품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실제 틱톡이나 숏츠 등의 플랫폼에서는 유명 뷰티 유튜버들이 만드는 '한국식 화장 노하우', '한국 아이돌처럼 화장하기' 등의 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관심이 자연스럽게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갔다는 것이다.

반면 그간 국내 뷰티 시장을 먹여살렸던 중국에서의 영향력은 날로 줄어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6% 감소했다. 연중 최대 대목인 광군제에서는 2년 연속으로 매출 '톱 텐'에 국내 뷰티 기업의 자리가 없었다. 프로야 등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그 자리를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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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또 방산 수출 잭팟?…수주잔고 '30조' 노리는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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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꼬마기업' 몰락에 中 '배터리 공룡'들 긴장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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