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DDOLKONG

"인슐린 이은 역사적 진보"…英서 인공췌장 첫 승인/ '6조' 시장 잡아라···제약업계, 건기식 도전 본격화/ SK바이오팜 이동훈 내년 미국 본문

투자

"인슐린 이은 역사적 진보"…英서 인공췌장 첫 승인/ '6조' 시장 잡아라···제약업계, 건기식 도전 본격화/ SK바이오팜 이동훈 내년 미국

DDOL KONG 2023. 11. 9. 03:15

"인슐린 발견 이후 당뇨병 극복을 위한 가장 큰 돌파구를 열었다."

당뇨병 환자와 의사들의 숙원인 인공췌장이 영국에서 최초로 실용화된다.

영국 NHS(국립보건서비스)의 의약품 자문기구인 NICE(국립보건임상연구소)가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 대상인공췌장 사용 승인 권고를 내렸다고 더선,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15만명 이상의 성인·어린이 당뇨병 환자가 인공췌장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국은 2022년에 승인한 스코틀랜드에 이어 잉글랜드와 웨일즈가 인공췌장을 승인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인공췌장 승인 국가가 됐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NICE는 향후 5년간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수십만 명의 잉글랜드, 웨일즈 거주 환자들에게 인공췌장(하이브리드 폐쇄 루프 시스템)을 사용해 질병을 관리할 것을 권고했다. 이 지침은 북아일랜드에서도 채택될 수 있으며 시행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승인대상은 전체 인공췌장으로, 최종 승인을 받으려면 NICE의 가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NHS는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제조기업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를 거쳐 오는 12월중 최종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적용할 예정이다.

인공췌장은 피부에 부착된 센서와 펌프로 구성돼, 복부에 주사를 맞을 필요 없이 혈당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조절해 준다. 췌장 기능 이상으로 인슐린 분비가 전혀 안되거나 이상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의 췌장 역할을 대신하는 의료기기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이용하면 혈당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식사, 운동, 스트레스 등 일상적인 요인에 따른 혈당 변화를 파악하고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혈당감시 시스템을 통해 고혈당이나 저혈당 경고 시 긴급조치를 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 치명적인 고혈당 및 저혈당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인 합병증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당뇨병은 전세계 4억2000만명, 국내 340만명이 앓을 정도로 환자가 많다. 이들은 높은 진료비 부담뿐 아니라 하루에도 몇번씩 혈당을 체크하고, 먹는 약으로 혈당 조절이 안되면 하루 2~4번씩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특히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 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주사를 평생 맞으며 살아야 해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NICE의 최고의료책임자인 조나단 벵거 교수는 "전체 NHS 예산의 약 10%가 당뇨병에 사용된다. 하이브리드 폐쇄 루프 시스템은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기술은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NHS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35716?sid=105






'6조' 시장 잡아라···제약업계, 건기식 도전 본격화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0253

'6조' 시장 잡아라···제약업계, 건기식 도전 본격화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 식음료 업계에서도 건기식 시장에 진출한 만큼 경쟁도 주도

www.seoulfn.com

제약업계 2030년 건기식 규모 25조원 예상
비타민 시장 37.3%로 가장 높은 상승세 보여





SK바이오팜 이동훈 내년 미국 뇌전증 치료제 성과 자신, 장기 투자 중요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355

SK바이오팜 이동훈 내년 미국 뇌전증 치료제 성과 자신, 장기 투자 중요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8' 행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www.businesspost.co.kr

SK바이오팜은 SK그룹 바이오부문 계열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아 미국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

해당 물질은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임상, 판매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올해 미국에서 뇌전증 신약 가운데 신규 처방률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리고 내년부터는 미국 뇌전증 시장 점유율 1등이 돼 2029년 10억 달러 규모의 신약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억 달러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이른바 블록버스터 약물을 말한다.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 가운데 블록버스터 신약을 보유한 곳은 아직까지 없지만 이 사장은 앞으로 이를 달성하겠다는 의미다.

실제 미국 뇌전증 환자 수는 340만 명, 유럽에는 600만 명이 있으며 전세계 시장 규모는 1천만 명에 이른다.

특히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의학저널인 ‘란셋’에 임상 등의 자료가 공유되면서 효과를 입증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미국 법인의 타운홀 미팅에서 미국인 시니어 과학자가 자신의 아들이 엑스코프리를 복용하고 8개월 동안 발작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손을 잡았다”며 “이뿐 아니라 폴란드 등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곳을 방문해도 폴란드에서 임상에 참여하기 위해 먼 곳에서 오는 환자가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런 성과가 SK그룹의 장기 투자 결정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던 데는 그룹사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SK바이오팜이 엑스코프리를 개발하는데 30년이 걸렸다”며 “직접 판매를 결정할 때도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1993년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R&D)로 출발해 1999년 불면증 치료 후보물질로 미국 대형 제약사 존슨앤존슨에 기술을 수출했다.

이후 2007년 SK지주사가 출범할 당시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으로 지주사에 편입돼 그룹으로부터 적극적으로 투자를 받았다.

하지만 2010년 존슨앤존스가 기술을 반환했을 때도 독자적으로 다시 개발해 결국 국내 최초 미국에서 승인받은 신약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이 됐다.

이 사장은 “주요 위기 속에서도 일관된 방향과 전략, 오너의 결단과 신념을 기반으로 투자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2010년 기술반환이 돌아왔을 때는 아예 존슨앤존슨의 임상팀을 전격 영입해 자체 개발을 했는데 지금 내게 판단하라고 했다면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