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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 아니었나…"내년에 2% 떨어져" 암울 전망 나왔다/ 재건축 격전지 된 송파 가락동… 5개 단지 "시공사 찾아요"/ 파격 세제혜택· 본문
집값 바닥 아니었나…"내년에 2% 떨어져" 암울 전망 나왔다/ 재건축 격전지 된 송파 가락동… 5개 단지 "시공사 찾아요"/ 파격 세제혜택·
DDOL KONG 2023. 11. 1. 19:25한국건설산업연구원 내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국내 건설경기도 반등 힘들듯
내년 전국 집값이 2%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정책 금융 등 전반적으로 대출이 경직되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주택시장이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일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4분기 보합세를 나타낸 이후 내년에는 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2024년에는 정책 대출을 포함한 전반적 대출 태도의 경직성이 강화되고, 고금리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주택시장이 다시금 하락 반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3분기까지 시장 흐름은 연초 최저가 매물이 소진되며 저점을 보인 후 특례보금자리론, 장기 주택담보대출 등 유동성이 예상보다 크게 공급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규제 완화에 따라 매수 심리가 연초 대비 회복됐으나 여전히 과거 대비 부담스러운 가격 수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대출 경직성 등으로 내년에는 현재 수준의 거래량이 지속되기 어려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급격한 하락도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리 인상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공사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인상 압력, 공급 물량 감소 등으로 급락을 예상할 근거도 부족하다"며 "매매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하지 않는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 4월 총선을 전후해 부동산 시장 흐름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GTX 개통 등 이벤트가 남아 있으나 이미 해당 지역 매매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전세가격은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2%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매매 수요 축소에 따라 임대차 시장으로 추가 수요가 유입되고, 입주 전망 물량도 올해보다 소폭 줄어들어 가격 상승 요인이 있다고 건산연은 분석했다. 전세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우려로 연립·다세대를 제외하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에 쏠림 현상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건설경기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229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건설수주는 올해 전년 대비 17.3% 감소한 190조1000억원, 내년에도 전년보다 1.5% 감소한 187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건설투자의 경우 2022~2023년 건축 착공이 감소한 영향으로 내년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 공사의 부진이 예상되며 상반기를 전후해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고금리 장기화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 건설수주가 2년 연속 감소할 전망"이라며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 건설금융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며 건설기업은 현금 유동성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수정,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56309
재건축 격전지 된 송파 가락동… 5개 단지 "시공사 찾아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94667?sid=101
재건축 격전지 된 송파 가락동… 5개 단지 "시공사 찾아요"
서울 송파구 가락동이 재건축 수주전의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1월부터 가락프라자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5개 단지가 잇따라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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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프라자 4일 총회 시공사 선정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맞붙어
가락미륭, 6일 시공사 입찰 마감
포스코 등 4개사 현장설명회 참여

서울 송파구 가락동이 재건축 수주전의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1월부터 가락프라자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5개 단지가 잇따라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시기도 지난 7월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사업시행인가 후'에서 '조합설립 후'로 앞당겨진 영향도 크다는 게 업계 관게자들의 설명이다.
1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구에서 사업시행인가를 추진 중인 재건축 아파트는 총 11곳으로 조합설립인가 또는 건축심의완료를 받는 상태다. 이중 가락동 인근에만 5개 단지가 몰렸다. △가락프라자(1985년, 672가구) △가락미륭(1986년, 435가구) △가락1차현대(1984년, 514가구) △삼환가락(1984년, 648가구) △가락극동(1984년, 555가구) 등이다. 이중 가락극동을 제외한 나머지 단지는 건축심의를 완료해 다른 단지 보다 시공사 선정이 빠를 전망이다.
가락동에서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에 나선 곳은 가락프라자다. 조합은 오는 4일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두 건설사가 맞붙었다. 3.3㎡당 공사비는 GS건설이 718만원, 현대엔지니어링이 780만원을 제시했다. 가락프라자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기존 672가구 총 11동에서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 동, 1183가구로 탈바꿈한다. 전체 공사비는 약 5050억원이다.
가락미륭은 오는 6일 시공사 입찰 마감이다. 지난달 19일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대방건설 등 4개사가 참여했다. 해당 단지는 2021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2년3개월 만인 올해 7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0층의 아파트 9개동, 612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가락프라자 및 가락미륭은 모두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건설사가 조합의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조달하는 동시에 개발이익과 위험을 공동으로 책임진다"며 "공동사업시행방식은 건축심의 이후 바로 시공사 선정이 가능하다. 조례 개정 전에는 다른 단지 보다 시공사 선정을 더 빨리 할 수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가락1차현대는 2019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지난 3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향후 지상 22층 아파트 8개동에 총 842가구 단지로 신축된다. 125가구는 공공주택으로 짓고 나머지 717가구를 조합원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정주현 조합장은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했다. 인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수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환가락은 2017년 11월 정비구역지정 후 2019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인가 후 일반적인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이 단지는 기존 최고 12층, 648가구에서 최고 35층, 1101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가락극동은 2020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다만, 현재는 조합장이 공석으로 오는 12월 조합장 선출을 통해 이르면 내년 1월 건축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건축심의 이후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향후 용적률 300%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75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비업계는 강남3구인 송파구의 입지적 장점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게 보는 분위기이다. 다만, 5개 단지모두 초역세권인 단지가 없고, 고금리 등은 여전히 부담이다. 키라에셋 전진성 대표는 "건설사들이 향후 금리인하 도래시기를 대비해 수주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수익과 직결되는 단지 가구 수 등이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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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30244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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