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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경제 침체라더니...” 예상 외 ‘소비 호황’ 3가지 이유 있다/ 9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9.5%↑...추석 특수 영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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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경제 침체라더니...” 예상 외 ‘소비 호황’ 3가지 이유 있다/ 9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9.5%↑...추석 특수 영향

DDOL KONG 2023. 10. 30. 12:14

강한 고용시장·여전한 저축잔고·주담대 활용
지난 달 임금, 일반물가보다 0.5%P 더 올라

많은 경제학자들이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간 이유는 생각보다 소비가 강했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렇다면 소비 호황을 이끈 배경은 무엇일까?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강한 고용시장, 여전한 저축잔고, 주담대 활용 등 3가지를 왕성한 소비의 원인으로 제시했다.

우선 고용시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 과열 상태다. 지난 8월 미국에서 구인 건수는 실업자 수보다 무려 300만 건 이상 많았다. 지난달 임금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4.2%를 기록해 물가상승률 (3.7%) 보다 여전히 높다.

미국 온라인구직사이트 글래스도어의 대니얼 자오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의 강력한 힘으로 미국인들은 인플레이션이라는 폭풍우를 견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팬데믹 기간 미 정부 지원 등으로 갑자기 늘어난 저축 잔고가 지금까지 일부 유지되면서 소비를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국의 총 저축잔고는 지난 2021년 8월 팬데믹 전 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2조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이 수치는 최근 1900~400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많다.

조나탄 파커 MIT 교수는 “팬데믹 기간 저축은 주로 빚을 갚는데 사용됐고, 이에 따라 이제 저축이 줄었더라도 빚을 늘릴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 분기 대비 4.6% 늘어났다.

마지막으로 과거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유지하기 위해 집주인들이 집을 팔지 않고 보유함으로써 유동성을 쉽게 늘린 것도 소비 촉진은 배경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되고 올해 2분기까지 미국인들이 집을 담보한 대출액이 총 2800억달러에 이르고 이를 통한 금리 차이로 1200억달러를 아꼈다. 이들은 지금은 과거 제로금리 시절 2~3%에 불과한 주담대 금리 혜택을 보았고 추가로 집을 담보로 집수리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는 혜택을 누렸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 주담대 금리를 8%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06781?sid=101





9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9.5%↑...추석 특수 영향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93010?sid=101

9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9.5%↑...추석 특수 영향

9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추석 특수로 모든 업태에서 판매가 늘었고, 온라인은 식품과 서비스/기타 품목의 판매 호조세로

n.news.naver.com

[파이낸셜뉴스]9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추석 특수로 모든 업태에서 판매가 늘었고, 온라인은 식품과 서비스/기타 품목의 판매 호조세로 매출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7.2%, 온라인이 12.0%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업체의 경우 추석 명절 선물 수요 증가 등으로 대형마트(10.0%)와 SSM(11.3%)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백화점(3.1%)과 편의점(8.5%)도 판매량이 늘었다. 신선·농축산 및 가공 식품 등 식품 분야에서 오프라인 업태 모두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생필품류 온라인 구매 확대로 화장품(17.5%)과 식품(32.0%) 등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패션/의류(-8.9%)와 스포츠(-8.9%) 등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다.

업태별 매출구성비를 살펴보면 지난해 9월에는 △온라인 47.8% △대형마트 13.6% △백화점 18.1% △편의점 17.6% △SSM 2.8%의 구성비를 보이며 총 매출은 1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9월에는 온라인 매출이 1.1%포인트(p) 늘어나며 총 매출의 절반에 육박하는 48.9%였고, 이어 △대형마트 13.7% △편의점 17.5% △백화점 17.1% △SSM 2.8%의 순으로 총 15조3000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대형마트와 SSM 점유율이 횡보를 보이고 편의점은 매출비중이 늘어난 반면, 백화점에서 하락한 점유율을 온라인 유통업체가 흡수하는 모양새이다.

산업부의 매출동향 조사는 주요 유통업체 13개사와 온라인 주요 유통업체 1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통계청 조사와는 모집단과 작성항목 등이 달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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