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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하는 중국-사우디... 中 국유은행 BOC 사우디 지점 첫 개설/ 한국 경제 발목 잡는 ‘이 나라’…IMF “내년부터 본격 영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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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하는 중국-사우디... 中 국유은행 BOC 사우디 지점 첫 개설/ 한국 경제 발목 잡는 ‘이 나라’…IMF “내년부터 본격 영향”

DDOL KONG 2023. 9. 7. 08:53

중국 4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BOC)이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첫번째 지점을 개설해 금융과 무역에서 위안화 사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달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이후 회원들이 미국 달러의 의존도를 낮추고 국경간 무역에서 현지 통화결제를 가속화하고 있다. 브릭스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국의 정상회의다. 사우디의 최대 원유 구매국인 중국이 지난해 사우디로부터 수입한 원유는 8750만톤(t)이다. 사우디 전체 원유 수출량의 21.7%를 차지한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BOC의 리야드 지점 개점식에는 리우진 BOC 회장, 천웨이칭 사우디 주재 중국 대사, 아이만 알사야리 사우디 중앙은행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리 회장은 지점 설립에 대해 금융의 힘으로 일대일로의 고품질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확고한 이니셔티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천 대사는 해당 지점이 “양국 관계의 긍정적 발전의 결과이며 금융 협력의 새로운 단계”라며 “중국이 사우디의 금융 규제, 투자 환경, 지정학적 이점을 높이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알샤이리 총재는 사우디와 중국 사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라며 양국 경제와 무역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행은 앞서 2020년 1월 리야드 지점 설립 허가를 받았다. 직원 20여명 대부분은 사우디 당국의 요구에 따라 현지인들이다. 앞서 중국은행 대변인은 지난 6월 사우디 매체와 인터뷰에서 리야드 지점이 중국과 사우디, 그 외 다른 이들 간 상업·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서 더욱 폭넓게 위안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개소식에서는 사우디 증시 상장사 ACWA파워와 사우디의 투자부, 저장룽성홀딩스그룹 등이 중국은행과 위안화의 국제화 및 녹색금융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중국은행은 사우디에 진출한 두번째 중국의 은행이다.중국공상은행(ICBC)이 2015년 리야드에 지점을 열었고 지난 5월에는 제다에 사우디 두번째 지점을 개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30062?sid=104








한국 경제 발목 잡는 ‘이 나라’…IMF “내년부터 본격 영향”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83137?type=main

한국 경제 발목 잡는 ‘이 나라’…IMF “내년에 진짜 위기 온다”

IMF, 2023년 연례협의 결과 발표 시장 안정 조치 임시·선별적이어야 고령화·기후변화에 구조개혁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부동산 업체의 위기 등 중국발(發) 위험이 내년 한국 경제에 악영

n.news.naver.com

IMF, 2023년 연례협의 결과 발표
시장 안정 조치 임시·선별적이어야
고령화·기후변화에 구조개혁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부동산 업체의 위기 등 중국발(發) 위험이 내년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하며 부동산 위험 등으로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경우 한국의 경제 성장에도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헤럴드 핑거 IMF협의단장은 이날 한국 기자단과의 화상 브리핑에서 “2024년 한국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등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했다.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4%로 전망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1.5%)보다는 낮지만 아시아개발은행(ADB) 전망치(1.3%)보다는 높은 수치다.

핑거 단장은 이어 “현재 한국의 통화 및 재정 정책 긴축 기조는 단기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며 “통화정책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당분간 중립금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금리 수준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핑거 단장은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는 임시적이고 선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비은행 금융기관의 복원력(resilience)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완충 장치, 강화된 규제, 감독과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주택시장 안정화가 목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나 세금 감면 등 조치는 도덕적 해이 우려를 감안해 한시적으로만 시행돼야 한다는 것이 IMF의 설명이다.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한 구조 개혁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핑거 단장은 “중기 성장을 활성화하고 인구 고령화로 인한 도전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 개혁 노력에 다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요한 우선 과제로는 준칙에 기반한 재정 제도 수립, 연금개혁,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성별 격차 해소, 광범위한 혁신의 장려, 기후 변화 대응 정책 강화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핑거 단장은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는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OECD 중 가장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며 “여러 정책적인 노력을 집중해 이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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