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좋은 종목 보다는 그저그런 종목을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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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당신은 수많은 기회를 놓칩니다

공투 생각​

와이민님의 좋은 글을 공유해본다. 내가 평소에 많이 하던 생각들이라 많이 공감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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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블로그에 이런 생각을 공유한 적이 있다. "그저그런 종목을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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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그저 그런 종목에서 우리는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 남들 모두가 좋아하는 그런 종목들은 높은 기대수익을 얻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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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표들이 턴어라운드 하고, 애널리스트들의 커버가 붙고, 강력하게 바이 콜 하게 되면, 이미 그 때는 좋은 주가는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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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대수익을 높일 종목의 경우는 분명 나쁜기업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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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기업도 때로는 좋은 주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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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널리스트 커버가 붙지 않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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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적으로 업황이 침체되있던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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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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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가 하품하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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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기회가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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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자세로 수 많은 단점을 단번에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그저그런 종목'을 찾아 단점을 지워나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투자를 하다보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리스크를 무시하고 투자하라 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님을 독자분들도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한다.)

동국제강은 중국 때문에 안된다, 브라질 때문에 안된다는 말을 꾸준하게 들어왔었고...

대한제강도 마찬가지다. 철스크랩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바로 전가가 되겠냐?라는 소리를 들었었다.

농기계 업체는 성장성이 없고 마진이 적고 애널리스트 커버가 없는 종목이라 기관 수급이 붙지 않는다고들 했었다.

삼일씨엔에스의 PHC파일은 가격 결정력을 잃은지 오래고, Q를 단기간에 늘리기도 어려워 주가가 오르기 힘들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어느 종목이나 다 기회와 위기의 포인트들을 가진다. 위의 와이민 님의 말씀대로, 작은 단점들을 커버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진 종목이라면 동행해볼 만한 가치가 있고, 그런 과정들을 보면서 스스로 피드백 하는게 다 투자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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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 종목 보다는 그저그런 종목을 사자|작성자 공부하는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