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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본문

Book/주식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DDOL KONG 2021. 3. 2. 03:56

- 테슬라에 대해 다각도로 공부하면서, 나는 '전기차-ESS(에너지 저장 시스템)-고객-태양광-충전소 간의 네트워크화'가 장기적으로 5~10년 이내에는 수익을 낳을 것이라 생각했다. 테슬라의 노력과 사업 방향은 다른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 대비 비용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회사는 별로 없다. 애플 이후 테슬라가 거의 유일하다.

- 2018년 4/4분기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이때부터는 주가가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성장주의 최대 시세 분출은 '흑자 전환'될 때인데, 이때가 그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당시는 일시적인 흑자였고, 이를 계기로 흑자 전환은 지속적일 때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테슬라, 애플과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면 대응할 필요가 없다. 그냥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면 된다. 주가는 기업의 성장에 따른 그림자일 뿐, 결국 우리가 봐야 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성, 경쟁 우위, 지속 가능성이다.

- 투자자로서 지금까지 나는 수많은 부침을 겪으며 성장했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훌륭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아크인베스트, 베일리기포드(Baillie Gifford), 제벤베르겐 캐피털(Zevenbergen Capital Investments)과 같은 투자회사도 알게 되었다. 주식투자는 세상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단기 시세만 쫓아서는 수익을 안정적으로 내기 어렵다. 이들의 조언은 여러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신중하게 나만의 기준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도 분기별로 발표하는 이 투자회사들의 포트폴리오는 적극적으로 참고한다. 이들의 포트폴리오 자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기보다는 나만의 원칙을 가다듬기 위해 노력한다.

*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1.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에 투자하라

"성장성이 약한 제조업 기반의 한국 주식보다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자."

2. 가치주보다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라

"분석이 까다로운 전통적 의미에서의 가치주보다는 일반인도 접근하기 쉬운 미국의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자."

- 유형자산보다 무형자산의 가치가 더 중요해졌다. 무형자산은 회계적으로 0으로 처리되지만, 무형자산이 많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가치평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얼마로 평가해야 하는지 특별한 기준이 없다. 또한 금리도 중요하다. 금리가 낮게 유지되면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에 더 높은 비율로 끌어올 수 있다. 그래서 금리가 올라가는 기조가 발생한다면 성장주 투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 시기로 접어들고 주가가 조정받기 시작하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 성장주 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필립 피셔는 그의 저서《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에서 성장주 투자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연구 능력이 급신장하고 있다. 이것은 따라오지 못하는 기업들에 대한 강력한 경쟁 우위를 만든다.

· 정부의 재정 지출이 커짐에 따라 성장주의 기업 파산 리스크가 급감했다.

· 성장주는 몇 년에 걸쳐 몇 배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음에 반해, 경기민감주는 경기순환에 대한 차익을 노리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50% 저평가된 주식을 잘 잡았다고 할지라도 100% 수익에 그친다. 텐배거(Ten Bagger: 투자자가 10배 수익을 낸 기업)는 거의 성장주에서 나온다.

3. 분산투자보다 집중투자하라

"집중투자를 해야만 큰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집중투자의 대상은 5개 종목 이하다. 다만, 그 기업의 모든 것을 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가치를 분석해야 한다."

- 펀드 운용사와 달리 개인은 종목 선정에 자신이 있고 매도할 필요가 없는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집중투자하는 것이 낫다. 누구에게 수익률을 보여줘야 할 필요도 없어 리밸런싱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있다면, 그냥 'Buy & Hold'가 답이다. 다만 높은 주가 변동성과 위험을 견딜 수 있는 실력과 인내심은 필요하다. 만약 현금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면, 배당을 낼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을 짜야 한다.

참고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성장주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성장주(파괴적 혁신 기업) 투자 3~5개(80%)

▶ SPY, QQQ, DIA로 배당금 연 1~2%(20%)

4. 개인투자자에게 파생상품 투자는 금물이다.

5. 대출은 신중하게 전략적으로 활용하자

6. 차트 분석이라는 미신에 빠지지 말자

"차트는 지지선과 거래량을 같이 보면서, '매수' 타이밍을 잡을 때만 활용한다."

* 레이어드의 파괴적 혁신 기업 발굴법

1.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에 주목한다

- '파괴적 혁신'은 간단하고 낮은 수준의 솔루션으로 저렴하고,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개념이다. 아크인베스트는 파괴적 혁신이란, 비용을 낮추면서 단순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산업을 변화시키는 제품 및 서비스의 도입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혁신은 산업을 성장시키고,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융합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유도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업계를 대체한다.

- 파괴적 혁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저비용 구조로 높은 접근성을 가진다.

둘째, 동시대 또는 기존 플레이어보다 마진율이 낮다.

셋째, 처음에는 규모가 큰 시장으로 확대하기보다는 규모가 작은 저가형 시장을 목표로 한다.

넷째, 일반적으로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조용히 그리고 느리게 사다리를 올라가며 경쟁자를 무너뜨리는 데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이러한 파괴적 혁신은 총 5단계로 진행된다.

· 1단계: 기존 플레이어는 가장 수요가 많은 고객 또는 가장 많은 이익을 주는 고객을 위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다. 낮은 수익을 주는 시장은 무시된다.

· 2단계: 파괴적 혁신 기업은 무시 받는 시장을 목표로 기존 플레이어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의 일부를 가져온다.

· 3단계: 기존 플레이어는 새로운 파괴적 혁신 기업에 대응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욱 많은 수익을 주는 고객에게만 집중한다.

· 4단계: 파괴적 혁신 기업은 때가 되면 기존 플레이어의 핵심 고객으로부터 흥미를 끌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으면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에 진입한다.

· 5단계: 만약 파괴적 혁신 기업이 기존 플레이어의 핵심 고객을 확보하기 시작하면, 파괴적 혁신이 시작된 것이다.

파괴적 혁신 기업의 대표적 사례로는 쇼피파이(Shopify, SHOP)를 들 수 있다.

- 나는 주식투자가 완전히 공학이나 수학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인문학에 가깝다고 본다. 경제, 사회, 정치 등 인간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다 보면, 어느 정도 안목이 생긴다. 그리고 인류의 변화에 대해 고민해야만 한다.

2.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 선도 기업을 선택한다

- 따라서 우리는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기 위해 다음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전체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 파괴되는 시장에서 선두 주자는 어떤 기업인가?

· 선두 기업은 계속 선두를 유지할 수 있는가?

- 대부분의 성장주는 성장이 멈추었다고 대중이 인식하면 주가가 장기적으로 하락한다. 상식선에서 글로벌 시장의 파이가 모든 플레이어에 의해 각각 장악되면, 전체 시장이 커지더라도 주가는 더이상 상승하기가 어렵다. 어떤 기업이 독점 또는 과점 상태에 이르렀을 때 시장 전체가 커지는 스토리가 있더라도, 그 기업의 주식은 매도하는 것이 좋다. 이 상태는 파괴적 혁신이 끝난 상태다.

3. 비용 우위 · SW · 생태계를 갖춘 기업을 선택한다

- 아마존의 경우는 자사의 단기적 수익을 희생하면서 비용 절감에 몰두한다. 그리고 모든 수익을 고객에게 다시 돌려준다. 이것이 파괴적 혁신 기업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비용을 낮추고 시장점유율을 높여 그 수익을 다시 고객에게 돌려준다. 테슬라의 베터리데이가 이를 잘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다.

비용 혁신은 기술이 복잡할수록 더 파괴적이고, 소프트웨어와 결합되는 형태라면 더 가속화된다. 비용을 극단적으로 낮추면서 시장점유율에 중점을 두고, 소프트웨어 또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수익을 얻는 전략은 이미 아마존을 통해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 만약 투자하고자 하는 혁신 기업이 제품가격을 낮춘다면 이익을 걱정하지 말고 환호해야 한다. 그 기업은 이미 가격을 낮출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운영이 EPS를 단기적으로 낮추고 PER을 높여버리는 효과도 생기지만, 5~10년 후의 시장 장악력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수치 이상의 것을 봐야 한다.

- 우리는 투자하려는 기업이 비용 우위를 가지면서 이익을 유지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파악해야 한다. 테슬라는 하드웨어에서 하락하는 수익을 소프트웨어를 통한 서비스 매출로 보완한다. 테슬라의 차량 가격은 계속 떨어질 것이다. 테슬라 차량의 최저가 버전은 결국 2만 5,000달러에 이를 것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로 팔고 있는 FSD 옵션(완전자율주행 옵션)은 결국 1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 배터리 가격 절감 등의 원가 절감 노력으로 하드웨어의 가격을 낮추고, FSD완성도를 높여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높이는 전략이다. 이는 기존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와의 경쟁에서 유리하다.

- 디바이스 간에 네트워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 하나의 생태계로 묶을 수 있는 기업은 기존 기업보다 더 높은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다.

4. 미래를 설계하는 강력한 리더를 가진 기업을 찾는다

- 남다른 비전과 추진력을 가지고 단기 성과에 집착하지 않는 강력한 CEO를 보유한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기업의 주가가 CEO의 이익과 직결되어 있는 기업을 선택한다. CEO가 창업자일수록 더욱 좋다. CEO는 파괴적 혁신 기업 투자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5. 뛰어난 인재와 막강한 팬덤을 가진 기업을 찾는다

- 베일리기포드의 투자철학

장기적인 이익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현재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 경영진이 현재의 산업을 혁명적이고 파괴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주식을 매입한다. 결국 베일리기포드는 미션 중심 기업, 즉 장기적 성과를 위해 나아가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문화를 가진 기업에 투자한다.

* 파괴적 혁신기업 투자의 조건

1. 매출의 성장 동력과 추이를 분석한다

매출 규모가 최소 15% 이상 성장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분석 방법은

① IR 페이지에서 10-K 또는 10-Q를 찾고, Revenue를 검색하여 매출표를 찾는다.

ir.tesla.com/sec-filings → Annual Fillings 또는 Quarterly Fillings 검색 → 10-K(연간보고서)와 10-Q(분기보고서) PDF다운

 

SEC FIlings | Tesla Investor Relations

View the latest SEC Filings data for Tesla, Inc.

ir.tesla.com

abc.xyz/investor/ → 10-K PDF 기업보고서에 매출만 보면 Revenue 검색해 매출 테이블을 찾을 수 있다.

abc.xyz/investor/static/pdf/20210203_alphabet_10K.pdf?cache=b44182d

www.macrotrends.net/stocks/charts/TSLA/tesla/revenue → 테슬라 매출 테이블 살펴보기

www.zacks.com/

② 야후 파이낸스의 Analysis 탭의 Revenue Estimate를 보면 미래의 매출 추정치를 볼 수 있다. 참고로, 매출은 쉽게 계산될 수 있어야 한다. 매출을 계산하는 데 곱하기 이상의 사칙연산이 필요한 기업은 절대 매수하면 안 된다는 의미다. 이는 자신의 능력 범위를 벗어나는 기업을 매수해서는 안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finance.yahoo.com/quote/TSLA/analysis?p=TSLA

간단 산식으로 매출을 계산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테슬라의 매출 = 자동차의 평균 판매가 × 평균 판매량

· 보잉의 매출 = 비행기의 평균 판매가 × 평균 판매량

· 애플의 매출 = (아이폰, 에어팟 등의 평균 판매가 × 평균 판매량) + (누적 판매 대수 × 평균 서비스 판매량)

· 엔비디아의 매출 = GPU의 평균 판매가 × 평균 판매량

· 쇼피파이의 매출 = (구독자 수 × 평균 구독료) + (총판매 매출 × 수수료율)

2. 손익계산보다 현금흐름에 주목한다

현금흐름에서는 두 가지를 살펴봐야 한다.

·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FCF) 증가

www.macrotrends.net/stocks/charts/TSLA/tesla/free-cash-flow

·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Cash Flows from Operating activities, CFO)

www.macrotrends.net/stocks/charts/TSLA/tesla/cash-flow-from-operating-activities

- 일반적으로 CFO(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플러스, CFI(투자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마이너스, CFF(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마이너스가 좋은데, CFF는 부채나 유상증자 등 변수가 많아서 반드시 마이너스가 좋은 것은 아니다. 결국, 'CFO 플러스, CFI 마이너스'가 성장주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 Cash Flows from Operating activities - CAPEX + interest × (1 - Tax Rate)]을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아마존의 사례를 봐도 잉여현금흐름(FCF)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데, 2015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급증하자 아마존의 주가도 덩달아 급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슬라와 아마존 같이 지속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에서 잉여현금흐름은 상당히 중요한 지표가 된다. 투자로 나가는 돈보다 영업활동에 의해 들어오는 현금이 급증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비즈니스의 작동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구글검색 'amazon free cash flow zacks' www.zacks.com/stock/chart/AMZN/fundamental/free-cash-flow-ttm

3. 부채비율 · 유동비율, 이것만은 알고 가자

- 무디스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

· CFR(Corporate Family Rating) : 일반적으로 말하는 신용등급으로, 무디스 기준으로 'Baa3' 이상이어야 투자적격 등급임. 투자적격 등급 이상인지 아닌지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지표임.

· PDR(Probability of Default Rating) : 기업의 디폴트 확률 지표

· SGL(Speculative Grade Liquidity) : 유동성 스트레스 지수

· SURB(Senior Unsecured Regular Bond) :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

· Outlook : 향후 전망

4. 발생액이 '음의 값'인지 확인한다

- 발생액은 일반적으로 당기순이익(Net Incom, NI)에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을 뺀 값으로 계산한다. 발생액은 해당 기업이 재무적으로 건강한지를 나타낸 지표로, 마이너스 값일 때가 좋다. 손익계산서상의 수익에 비해 현금흐름표상의 현금 유입이 많을 때 마이너스가 되므로, 많이 들어온 현금을 미리 무리하게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 분식회계에 대한 리스크를 간접적으로 줄이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최소 커버하는 애널리스트가 10개 이상 되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것이다. 마켓비트의 Analyst Rating을 보면, 몇 명의 애널리스트가 커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www.marketbeat.com/stocks/NASDAQ/TSLA/price-target/)

5. 혁신 기업의 경우 공매도 확인은 필수다

숏스퀴즈닷컴(shortsqueeze.com/?symbol=tsla&submit=Short+Quote%E2%84%A2)에서 공매도 잔고 관련 자료를 제공

구글검색 'trading calendar 2021 nasdaq.net - 나스닥 캘린더

www.nasdaqtrader.com/Trader.aspx?id=Calendar

* 미국 주식투자를 위한 매수 · 매도 전략

- 테슬라의 예상 EPS

finance.yahoo.com/quote/TSLA/analysis?p=TSLA, www.zacks.com/stock/quote/TSLA/detailed-estimates

- PSR(Price to Share Ratio)은 특히 적자 상태의 기업을 밸류에이션할 때 반드시 활용하는 방법이다. 한마디로 PSR의 역사적 저점이 흑자 전환이 되는 시점과 만나면 매수의 적기다. 파괴적 혁신 기업은 대부분 적자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주로 사용하는 지표가 PSR이다.

PSR = 시가총액 / 연매출액

· PSR이 1.5를 넘으면 피하고, 3이 넘으면 절대로 사지 않는다.

· PSR이 0.75 이하이면 적극적으로 매수를 탐색한다.

· PSR이 3~6 이상이면 매도한다.

- 성장주는 홀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매수 시점보다는 종목 선정이 중요하며, 매수한 주식을 홀딩하며 높은 수익률을 끌어내야 한다.

물론 상대적으로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 있다. 파괴적 혁신 기업은 대부분 초기 시장에 진출한 회사로 물음표가 많을 수밖에 없다. 물음표를 다 나열하고, 그 물음표가 하나씩 사라질 때 투자를 시작하면 된다. 테슬라의 경우 제품 양산이 가능한지, 단가를 낮출 수 있는지, 중국에 공장을 짓는지, 일론 머스크가 구속되는 것이 아닌지, 모델3가 잘 팔릴지 등의 물음표가 있었다. 이런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 때가 장기적이고 영속적인 순이익이 나오는 시점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순이익이 마이너스에서 지속적인 플러스로 전환될 때가 최적의 매수 시점이다.

- 성장주는 꾸준히 매집하는 것이 전략이다. 테슬라든 다른 기업이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주가가 출렁일 수밖에 없기에 이를 견뎌내야 결실이 있다. 주식을 적금 넣듯이 계속 꾸준히 모아가겠다는 전략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지수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때 추가매수를 해야 더 많은 수량을 모을 수 있다.

- 기업의 펀더멘털에 문제가 생길 때만 매도한다

· CEO의 비전과 추진력의 약화

· 경쟁자 출현에 의한 소프트웨어 경쟁력 약화

· 네트워크 효과에 의한 이익 증가 불투명

· 관련 시장의 성장 둔화

· 경쟁 우위를 위협할 수 있는 대체제품의 출현

- 세부적인 매도 시점

1. 단기적으로 주가가 크게 올라서, 장기 목표주가(10년 이후의 목표주가)에 도달했을 경우 매도한다.

2. EPS가 미래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단기적인 이슈가 원인인지 장기적인 이슈가 원인인지 파악한 뒤 장기적인 이슈라면 매도한다.

3. 모두가 인정하는 성장스토리가 무너지면 매도한다.

4. 성장주가 배당을 주기 시작하면 매도를 고민해야 한다.

5. 한 줄로 성장 스토리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매도를 고민해야 한다.

- 결국은 성장의 힘을 믿어야 한다. 성장이 가장 큰 안전 마진이다. 높은 성장률은 홀딩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 이러한 기업들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는 항상 출렁거리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장기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ER, PBR 등 숫자에 매몰되기보다는 혁신의 방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뉴스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된다.

- 향후 시장을 주도할 파괴적 혁신 기업

1. 전기차, 자율주행, 에너지 : 테슬라

2.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 아마존, 쇼피파이

3. 결제 서비스 : 페이팔, 스퀘어, 스트라이프(비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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