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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 TV] OLED 봄날이 온다 본문
blog.naver.com/dongwoo0211/222258030125
영상 내용 요약
- 디스플레이 섹터는 작년 YTD +4%로 벤치마크대비 상당히 언더퍼폼했음.
- 작년 하반기부터 LCD 패널 가격이 오르면서 LGD 같은 기업들의 실적이 매우 좋았음. 업황 호조세.
- 과연 앞으로 LCD 패널 가격이 빠질것인가?를 생각하면? 패널 가격 협상력은 중국 패널 업체에 달려있음.
-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의 LCD MS가 62%에 육박하는 상황. 보조금을 기반으로 한 공급과잉의 제 살 깎아먹기 식의 치킨게임이 종식될 만한 상황.
- 내년 CAPA 증설 비율을 보면 3%내외로 적음 -> LCD 패널 가격이 급격하게 빠질 것 같진 않음.
- 20년 7월 이후로 LCD TV패널 가격은 50% 이상 상승 -> TV 세트업체들의 수익성은 하락
- 그렇다면 SET업체가 계속해서 대형 디스플레이 해야하는가?
- LG전자는 OLED+LCD 패널 / 삼성전자는 LCD ONLY
- TV세트업체의 운명은 패널 수직계열화 여부가 결정짓는다.
- 삼성전자는 LCD부문에서 수직계열화 역할을 담당해줬던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을 아예 스크랩 하니까 중화권 패널업체에 공급받아야해서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고, LG전자는 LGD가 LCD를 여전히 하므로 조금은 다른 상황.
- 삼성전자 역시 대형 TV 사업을 접을 것이 아니라면, OLED 쪽에서 수직계열화 해야할 것. SDC의 OLED 투자 는 반드시 필요.
- SDC의 투자 계획을 팔로업 해보면, 지난 19년 초, JY이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25년까지 13조 투자를 언급. LGD의 OLED 150K/월 CAPA를 따라가는 수준의 CAPEX를 예상해 볼 수 있음.
- 이미 4Q19에 Q1 투자를 했고, Q2,3,4,5(LINE당 30K/월)은 어디에 투자를 할 수 있을까? -> L8-2 LCD 라인 스크랩 후 셋업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
- 나머지 Q4,5는 신공장인 A5라인에 투입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1H22 착공)
- 결과적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는 꽤 투자가 있지 않을까란 의견. 타임라인 상 아직 좀 시간이 있지않느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가가 벤치마크 대비 워낙 언더퍼폼한 부분도 있기에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
- 과연 SDC가 OLED패널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결국 SDC는 QNED 로 돈을 벌 것으로 추정. 블루 발광원이 OLED가 아닌 Nano LED. QNED 는 수 많은 증착 공정이 필요 없어짐. -> QNED는 공정 자유도가 굉장히 좋아짐 / 유기소재를 사용하는 OLED는 번-인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무기 소재를 사용하는 QNED는 자유로움.
- QD-OLED 와 QNED 의 제조공정을 보면 발광원 정도만 다른 것이라 QD-OLED 라인을 QNED로의 전환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
- SDC CAPEX가 많아진다면 당연히 장비주 좋을 것. 2022년 부터 CAPEX 빅사이클 도래할 전망.(QD-OLED+ Flexible OLED + A5)
- 소재 역시 꾸준히 쓰이는 것이므로 좋을 것으로 봄.(덕산네오룩스, 솔루스첨단소재, 한솔케미칼, 나노신소재
- 모바일 대비 TV의 OLED 소재 사용량이 300배 정도 늘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음. 현재 OLED소재 업체들은 SDC의 OLED 시장 진출에 큰 시장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듯함.
- OLED 역시 중국에 잠식당할 수 있지 않을지? -> 충분히 가능, 폴더블, ONED 등 다른 신기술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 중국은 금수저를 뛰어넘은 다이아 수저.
영상과 리포트의 내용이 상당히 좋다.
두 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디스플레이 업황과 주요 업체들의 향후 투자 방향성을 아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자료들인 것 같다.
많은 리서치 내용과 인사이트 주시는 애널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출처]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방향성을 알아보자(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작성자 공부하는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