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청년의 부자공부

- 주변에 많은 사람이 이자를 0.1%라도 더 주는 은행 적금과 예금을 찾으려고 애쓴다. 이런 시도들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이 있다. 쓰는 돈을 줄이면 매달 모을 수 있는 금액은 그만큼 늘어난다. 그 금액을 은행 금리로 따지면 웬만한 금리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 목돈을 모을 때는 '아껴 쓴다'라는 것에도 부정적이었다. 목돈을 모을 때는 아껴 쓰는게 아니라 안 쓰는 것으로 생각한다.

- 인플레이션은 이처럼 물건 가치의 상승이 아니라 화폐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나는 이것을 커피에 비유하는 것이다. 국가는 내 커피에 아무 대가 없이 물을 탄 다음 원래의 양만 남기고 다시 가져가 버리고 나는 국민이라는 이유로 결과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자신의 커피에 물을 타는 것이 걱정된다면 물을 타기 전에 커피를 얼리면 된다. 자산을 어딘가에 동결시키기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은 부동산이다. 나에게 부동산은 돈을 담는 그릇인 셈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좀 더 잘 생존하려면 어떤 것이든 자신에게 맞는 그릇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현금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계속 묽어지는 커피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데 이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물건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게임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 나에게 중요한 것은 팔고 난 후 살 물건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집을 팔기 전에 그 집을 팔고 나서 살 물건을 찾아 놓는다. 집을 팔고 나서 더 오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더 오를 것이기 때문에 내 물건이 팔렸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 최상의 시나리오로 진행되면 많은 사람이 투자하려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을 하나씩 최상의 시나리오로 바꾸는 것이 투자자로 성공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최악의 시나리오만 상상하면서 망설이는 사람은 그만큼 기회비용을 치를 것이고, 최상의 시나리오를 위해 방법을 찾는 사람은 노력한 만큼 성장할 것이다.

- 살때는 B급의 약점을 이용해 최대한 저렴하게 사고, 팔 때는 대장주, A급 입지에 있는 물건과 그나마 비슷한 가격을 받는 것이다. 사실상 이런 매수, 매도는 어렵지만 대세 상승기 때는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 연못에 돌을 던지면 연못의 가장자리까지 파동이 퍼진다. 부동산으로 치면 그 가장자리는 중앙보다 저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집값 상승의 흐름을 타면 그 파장이 가장자리까지 미치게 된다.

- 모두 어느 지역이 괜찮을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낼 때,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실행하면 앞서갈 기회가 열린다.

-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냉정하게 하는 것이지 시장에 원하는 것을 조르듯 조급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만 한다. 이것은 내가 믿는 생존의 필수 조건 중 하나다.

- 부동산 투자 세계에서 조급함은 누군가에게는 좋은 먹잇감이다.

 

팟캐스트 월급쟁이부자들

http://www.podbbang.com/ch/1768574?e=23364010 (39세 은퇴한 청년의 투자이야기 ; 투자할 대상 찾는 노하우(with 얼음공장님)1

http://www.podbbang.com/ch/1768574?e=23364011 (정부규제안에서 투자처 찾는법 ; 초보를 위한 실전 임장팁)2

http://www.podbbang.com/ch/1768574?e=23364012 (돈을 벌고 싶다면 OO에 집중해라 ;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점)3

http://www.podbbang.com/ch/1768574?e=23364013 (부자가되기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3단계 ; 부자되는 비밀공부법(with 얼음공장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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