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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클라우드 5.8조원 시장으로 컸다…SaaS 첫 2조원 돌파/ 美 FDA "스마트워치로 비침습 혈당 측정하면 안 돼"/ ‘고물가 시대’ 소용량 본문
韓 클라우드 5.8조원 시장으로 컸다…SaaS 첫 2조원 돌파/ 美 FDA "스마트워치로 비침습 혈당 측정하면 안 돼"/ ‘고물가 시대’ 소용량
DDOL KONG 2024. 2. 22. 12:23韓 클라우드 5.8조원 시장으로 컸다…SaaS 첫 2조원 돌파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전체 매출 5조84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현 시점으로 이미 6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중에서는 서비스형인프라(IaaS) 부문 매출이 2조5580억원(43.8%) 규모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가 2조1360억원(36.6%) 시장으로 성장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이 6500억원(11.1%), 서비스형플랫폼(PaaS)이 4000억원(6.8%) 순으로 조사됐다.
CMS의 경우 연간 매출 성장률이 73.9%에 달했고, SaaS는 전년보다 27.2% 성장률을 보였다. IaaS 매출의 경우 4.7% 증가에 그쳤다. IaaS 중심이던 클라우드 시장이 SaaS 중심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67328
美 FDA "스마트워치로 비침습 혈당 측정하면 안 돼"
현재 애플 등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워치를 통해 피부를 찌르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을 개발 중인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기술이 정확하지 않으며 오진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이날 “비침습적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장치가 부정확한 측정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 혈당 수치를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나 유사 장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당뇨병 환자 등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사람들은 측정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경우 잘못된 용량의 인슐린이나 기타 약물을 복용하게 될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FDA는 "약물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혈당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져 정신적 혼란,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FDA는 피부를 뚫지 않고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인증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링 판매자들은 손가락을 찌르거나 피부를 뚫을 필요 없이 기기를 통해 혈당 수준을 측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혈당 수치 측정을 위해 FDA가 인증한 유일한 웨어러블 장치는 덱스콤(Dexcom) G7 과 같은 연속 혈당 모니터링 장치(CGM)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22166?sid=105
‘고물가 시대’ 소용량-가성비 제품으로 구매 부담 Down
고물가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유통업계의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편의점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8.1%를 기록했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업계 매출 증가율(3.7%)을 비롯해 백화점(2.2%), 대형마트(0.5%) 대비 두드러진 성장세다.
편의점 매출의 증가세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로 소용량,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또한, 편의점의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을 내세운 전략도 주요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는 등 편의점 고객을 겨냥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차별화’ 전략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다. 동원F&B는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해 '쿨피스 에이드' 잔망루피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MZ 세대에게 친숙한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6가지 디자인을 신제품 ‘쿨피스 에이드’ 패키지에 녹여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쿨피스 에이드’는 대표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배양액 등을 강화한 제품으로, 당 함량이 컵 유산균 음료 제품의 평균보다 30% 이상 낮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06717?sid=101